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깐풍기 370g(현재 최저가 14,990원) 입니다.

조선호텔 식당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중화풍 깐풍기 제품입니다.

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의 인기메뉴중 하나인 깐풍기에 사용된 레시피를 적용해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서 나오는 제품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적어도 맛집 레시피를 적용한 제품이라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 될거 같습니다.

370g 기준 1~2인분 구성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성인남성 기준으로는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식사로 먹기보다는 다른 음식들과 같이 곁들여 먹는 방식이라면 2인분정도 될거 같습니다. 소스와 깐풍기 개별포장되어 있고 실제 깐풍기 양은 250g 입니다. 깐풍기에 사용된 닭고기는 닭다리살을 사용합니다.

유통기한이 의외로 좀 짧은 제품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구매일 기준으로 대략 3개월정도 남았습니다. 당장 먹는데 지장은 없지만 냉동제품은 장기보관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구매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깐풍기 원재료를 살펴보면 닭다리살, 배터믹스, 정제수, 써니믹스, 팜유등을 사용합니다.

화이트믹스를 보면 소맥분외에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튀김옷의 식감이 완전 감자떡과 비슷한 식감입니다. 아주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감자떡의 식감이 나서 살펴보니 원재료에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있었네요.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깐풍기 370g  소스 원재료를 살펴보면 대두유, 혼합제제, 정제수, 혼합간장, 기타과당, 천일염, 청피망, 홍피망, 마늘, 대파, 설탕, 발효식초, 혼합제제, 건고추, 천연향신료, 잔탄검, 파프리카추출색소를 사용합니다.

조리할때 보니 소스에서 기름이 뜨는게 보였는데 소스에 대두유 함유량이 좀 많은듯합니다.

조리 방법은 깐풍기조리방법과 소스준비 그리고 둘이 합쳐서 요렇게 3단구성입니다.

조리해먹으면 물론 맛은 있어서 좋았지만 조리 과정은 좀 별로입니다.

편의성면에서 별하나를 빼고 싶은 제품입니다.

우선 깐풍기는 기름에 튀겨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됩니다.

물론 저는 에어플이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음 소스는 해동시켜 주고

마지막에 프라이팬에 소스와 간풍기를 넣고 30초정도 센불에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일단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조리를 하긴 했습니다.

과정 자체가 아주 복잡한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해야할일이 늘어난점은 좀 아쉽습니다.

깐풍기 기준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100g당 칼로리는 230kcal 이며 나트륨 190mg 탄수화물 22g 당류 1g 지방 12g 포화지방 4.2g 단백질 8g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깐풍기 250g과 소스 120g.

모두 냉동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깐풍기 튀깃옷의 색상이 좀 신기합니다. 보통 약간 노란빛의 튀김옷들이 많은데 튀김옷이 흰색입니다. 원재료를 살펴보기 전에는 쌀가루를 사용한줄 알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3분 조리한 다음 프라이팬에 옮겨 줍니다.

해동시킨 소스를 얹어 준 다음

매운맛을 조절하기 위해 고추는 적당히 제거해 줍니다.

소스 그대로 모두 사용하시면 약간 매콤한맛이 됩니다.

고추를 모두 제거하면 매운맛이 거의 없습니다.

30초~1분정도 볶아준 다음 그릇에 담아주면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깐풍기 완성입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 깐풍기 370g  제품은 일단 튀김의 식감이 상당히 독특한 제품입니다.

사용된 닭고기는 다리살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한편입니다.

튀김옷에 사용된 재료가 처음에는 흰색이라 쌀가루를 사용한듯 예상했는데, 

쌀가루가 아니라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사용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튀김옷 부분의 식감이 아주 독특합니다. 꼭 감자떡을 씹는 느낌입니다.

쫄깃하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입니다. 튀김옷만 따로 분리해서 먹어도 맛있을거 같습니다.

소스는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중화풍 깐풍소스입니다.

소스의 색상은 붉은색이 강하지만 파프리카색소를 사용해서 색상만 진할뿐 매운맛은 약합니다.

중간 중간 고추가 들어있는데 고추를 모두 빼면 매운맛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매운것을 전혀 못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고추는 1/2정도 넣은 상태로 조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깐풍기의 튀김 식감과 맛에 비해서 소스의 맛이 좀 연한편입니다.

좋은 의미로는 연하고 호불호가 적은 맛이지만 반대로 소스의 존재감이 좀 약하게 느껴집니다.

좀 더 맛이 강했다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소스였습니다.

그래도 담백한 맛으로 즐기기를 원한다면 적당한 소스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