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은 테스터기 아사히 ASAHI-4201 테스터기(현재 최저가 9,800원) 입니다.

일단 이 제품의 장점은 상당히 가볍고 작은 크기입니다.

가볍고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을정도이면서 테스터기와 리드봉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분실우려가 없습니다. 특히 이동시 편하도록 케이스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히 ASAHI-4201 테스터기 제품의 스펙사항입니다.

크기가 작고 가성비높은 제품이다보니 교류전압/직류전압 최대 측정값이 다소 작은편이며 각각의 오차율도 상대적이지만 좀 큰편입니다. 저항의 경우 최대 40Mohm 수준이라 약간의 제함이 있고 오차범위도 약간 큰편입니다.

단락회로 테스트는 50ohm 이하인 경우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실제 가정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보통 전류 측정을 잘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용이라면 간단한 테스트라도 전류 측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아쉽게 이 제품은 전류 측정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히 ASAHI-4201 테스터기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리드봉 일체형 제품이라 구성이 간단합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제품 구입시 기본 내장된 상태로 제공됩니다.

크기가 작은 제품이라 일반 AAA/AA 건전지가 아니라 LR44 타입의 동전형전지가 사용됩니다.

배터리는 외부 커버가 아니라 뒷면 커버를 통채로 분리해야 합니다.

배터리 소모가 적은 제품이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배터리 교체시에는 다소 불편할수밖에 없습니다.

테스터기와 리드봉 수납이 가능한 플사스틱 커버를 제공하고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커버에 장착한 상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작스위치와 디스플레이는 외부로 드러나 있습니다.

일단 사용하기전 커버를 열고 리드봉을 꺼내야 합니다.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리드봉을 꺼낸 상태입니다.

요 상태에서 사용해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물론 요렇게 테스터기를 케이스에서 분리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리드봉 포함한 테스터기의 무게는 60g 입니다.

무게와 크기면에서는 가지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을 정도로 가볍고 작습니다.

뒷면 커버를 열면 아래쪽에 LR44 배터리 2개를 사용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배터리 교체시 나사를 제거하고 뒷면 커버를 열어야 한다는점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전력 제품이라 교체시기가 긴편이라는점이 장점입니다.

측정범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타입이라 편리합니다.

다만 제품 스펙을 넘어가는 수치가 검출되면 OL표시가 나타납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이라 OL범위가 좀 작은편입니다.

DC전압을 측정해 봤습니다.

측정된 값을 TK-202와 비교해봤는데 0.003V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이정도면 오차범위이내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보입니다. DC전압 측정 정밀도는 제법 높은듯합니다.

교류전압도 측정 및 비교해봤는데 DC전압과 달리 오차가 약간 발생했습니다.

물론 TK-202 제품의 오차범위도 감안한 상태에서 살펴보면 5.4V 전압 오차는 2.3%정도이며 이정도의 오차는 스펙사항에 표기된 오차범위 이내이기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아사히 ASAHI-4201 테스터기 제품의 최대 장점은 크기와 무게입니다.

60g 정도의 무게는 엄청 가벼워서 가지고 다녀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게다가 리드봉 일체형 디자인에 케이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해서 오차범위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정밀한 측정이 요구되는 현장용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배터리 소모전력이 적은편이라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점은 장점이지만 대신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반드시 뒷면 커버 고정용 나사를 제거한다음 커버를 열고 교체해야 하고 사용하는 배터리가 일반 AA/AAA건전지가 아니라 LR44 동전형전지를 사용한다는점은 다소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