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고나서 캔버스 들고다니려니
여기저기 묻어서 불편하더라구요.
부끄러운 그림을 대놓고 다녀야해서 부끄럽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캔버스 클립을 구매했어요.
민신아트 손잡이 클립 + 낱클립
클립은 손잡이 형식과 낱클립으로 2가지 형식으로 나오는데
저는 두가지 형태 제품을 모두 구매했어요.
안묻게 들고다니려면 이 두개가 모두 필요해요.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를 찾아보면 낱클립 같은 경우는 4천원대이고
손잡이 클립은 6천원대로 구매가 가능한데 배송비 포함하면 손잡이 클립만사도 만원대 넘어가요.
이건 낱클립입니다.
이건 손잡이 클립이구요.
손잡이 클립이 되야 편하게 흔들흔들거리면서 돌고다닐 수 있어요.
낱클립만으로도 캔버스를 포개 다닐 순 있어요.
하지만 손잡이가 달리면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손잡이 부분에 민신이라고 영어로 써져 있어요.
강판에 니켈 도금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잘 녹슬지 않아요.
그리고 내구성 또한 좋습니다.
이게 있으면 캔버스가 젖어 있어도 운반하는데 편해요.
아니면 양손을 다 써서 들고다니거나
자칫 들고다니다가 옷에 물감이 묻을 수 있거든요.
클립 위를 눌러주면 아랫쪽에 있는 금속이 벌어지면서
캔버스를 잡을 수 있는 자세를 갖춰요.
그리고 윗 부분을 놓아주면 캔버스가 집히게 되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어요.
캔버스를 이렇게 맞물리게 들고다니면 내 그림이 노출될 일도 없고
놓았을 때 다른데 묻을 염려가 없어요.
다만 여기에서 문제는 맞물리는 부분에 물감이 묻을 수 있단거죠.
클립을 집어주면 중앙 부분에 공간이 생겨요.
그래서 캔버스가 서로 붙지 않게 들고다닐 수 있는데
여기에서의 문제는 윗쪽을 잡았다면 아랫쪽은 또 묻을 수 있단 거예요.
그래서 낱클립까지 추가적으로 필요한거예요.
그렇게 아랫쪽까지 낱클립으로 집어주면 이렇게 아래위가 동일하게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낱클립을 네면에 모두 집어 두기도 하던데
그러면 낱클립을 더 많이 구매해야하고
이동중에는 불편할 수 있으니
저처럼 손잡이 클립과 낱클립을 하나씩 구매해서
아래위로 끼워주시면 안정적으로 들고다닐 수 있어요.
그림 서로 묻지 않으면서도 노출되지 않으니 상당히 유용해요.
만약 캔버스의 사이즈가 서로 다르다면
낱클립으로는 아랫쪽이 아닌 옆면을 맞춰서 끼워주시면
안정적인 공간 확보해서 캔버스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물감이 묻은 캔버스 들고다니기 불편하고 묻을까 걱정하셨던 분들
그림이 노출되서 부끄부끄하셨던 분들은 이렇게 손잡이 클립과 낱클립으로
캔버스 서로 마주보게 두고 집어 편하고 안전하게 들고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