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델라이프 DH-Q324(현재 최저가 34,900원)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입니다.
3단타입이라 방안 온도를 빨리 올리고 싶을때 유용한 제품입니다.
회전기능까지 있어서 거실처럼 공간의 면적이 넓은곳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히터입니다.
스탠드형이라 아래위로 긴 형태라서 면적을 적게 차지한다는점도 유용합니다.
우선 제품을 개봉하면 간단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약간의 조립이 필요합니다.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본체와 받침대를 조립해야 하는데 플라스틱의 성형 마감이 약간 정밀하지 못해서 들뜸 현상이 발생합니다.
제품 구성은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본체, 받침대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자체도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필요없는 수준입니다.
우선 받침대가 절반이 나눠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조립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플라스틱 성형 정밀도가 낮아서 가운데 부분에 약간의 들뜸현상이 있습니다.
스탠드형 디자인이라 높이가 높은편입니다.
특히 상부에는 둥근 디자인형태로 만들기 위해 덧붙여진 공간이 있어서 높이가 좀 더 높게 보입니다. 실제 히터 영역은 가운데 네모난 부분입니다.
받침대 제외하고 높이는 대략 72cm 입니다. 받침대 높이를 2~3cm 정도 더하면 전체 높이는 74cm 내외가 됩니다.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의 너비는 27cm 입니다. 받침대 직경이 좀 더 넓기 때문에 대략 가로/세로 30c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전원스위치는 1/2/3단 조절이 가능합니다.
히터의 갯수를 원하는 대로 2개 조합해서 켤 수 있는건 아니고 정해진 순서대로 1/2/3 하나씩 더해지면서 켜지게 됩니다. 회전동작을 원한다면 좌측 회전 영역으로 돌리면 됩니다.
그런데 요 방식이 좀 많이 불편합니다.
첫째는 한개만 켤때 원하는 히터만 켤 수 없다는점입니다. 즉 한개는 무조건 가운데 두개는 맨위와 가운데 세개는 모두 이런식입니다.
둘째는 회전기능을 사용하고 싶을때 회전 기능만 추가하는게 아니라 회전버튼을 왼쪽으로 돌려서 맞춰야 합니다. 회전 기능을 끄고 싶다면 다시 버튼을 완전히 돌려서 오른쪽으로 돌려야 하기때문에 편의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바닥면 조립은 선풍기 조립하고 비슷합니다. 가운데 손나사를 돌려 분리한 다음 받침대를 조립한 다음 다시 나사로 고정하면 됩니다. 조립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제품의 최대 소비전력은 1200W 입니다.
히터 하나당 400W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전기능은 소비전력이 낮은편이라 티가 나지 않습니다.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뒷면은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1단/2단/3단 히터 동작시 소비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균일하게 히터 하나당 400W씩 소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최대 소비전력은 1150~1160W 수준입니다.
히터 동작 순서는 가운데/상단/하단 이렇게 동작됩니다.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회전하는 모습입니다.
회전하는 각도는 120도 정도됩니다.
먼저 구매했던 제품들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제품이고 델라이프 DH-Q324 3단쿼츠 스탠드형 히터 제품은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제품입니다.
올 겨울 거실 공간 난방용으로 구매한 제품으로 넓은 공간을 좀 더 빠르게 온도를 올리기 위해 3단 구성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회전기능까지 있어서 거실 중앙에 켜두고 회전 기능을 사용하면 신경쓰지 않아도 쉽게 공간 난방이 된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전도스위치는 내장형타입입니다. 그래서 옆으로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대신 내장타입인 경우 그대로 들어 올리면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아쉬웠던 점은 전원 스위치입니다.
일단 3단 구성이지만 제가 원하는 히터만 켜고 끌수 없다는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무조건 1단은 가운데 2단은 가운데와 상단이 켜지게 됩니다.
가끔 바닥에 있을때를 대비해서 원하는 위치의 히터만 켤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3만원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히터 제품이라는점은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