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입니다.
개인적으로 붉은 짬뽕, 하얀 짬뽕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편인데 간편식으로 판매되는 짬뽕 제품들이 대체로 건더기가 부실한 제품들이 많은데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제품은 건더기가 아주 풍성한 제품이라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포장지가 큰편이라 2인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720g 기준 1인분입니다.
무게를 생각하면 당연히 건더기가 풍성할수밖에 없는 양입니다.
육수에 사용된 재료는 6가지의 다양한 해산물과 진한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리예만 봐도 물론 완벽하게 재현한것을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기대감을 확 끌어올려주는 비쥬얼임에는 틀림없네요. 짬뽕에 사용된 면은 쫄깃한 식감과 탱글탱글한 중화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구성은 6가지 해물 건더기가 들어간 300g 무게의 해물팩과 중화면 230g 그리고 야채건더기 150g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육수용 스프는 액상이 아니라 분말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료들이 많고 다양하다보니 조리 방법이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모든 재료는 자연/냉장 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해산물과 채소는 해동후 발생하는 수분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조리방법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강불에 해산물을 볶아줍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면은 따로 2분간 삶아줍니다.
볶은 해산물에 채소를 넣고 다시 1분간 볶아줍니다.
볶은 해산물/채소에 물 500ml를 추가한 다음 분말스프를 넣고 중불에서 3~5분간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삶아둔 면에 육수/건더기를 부어 완성합니다.
조리과정~~ 완전 어렵습니다. 맛있는 짬뽕을 위해서라면 참겠지만 아니 참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맛은 아주 좋아요. 다만 과정이 의외로 엄청 복잡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과 야채를 볶아줘야 하는 과정은 솔직히 무조건 감점대상입니다.
그래도 맛이 있으니 결론적으로는 재구매하고는 싶습니다.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원재료를 살펴보면 수타식 중화면, 대왕오징어귀, 자숙피홍합, 배추, 청경채, 백합, 사골엑기스, 복합조미식품, 꽃게, 청양고추, 쭈꾸미, 새우가 사용됩니다.
재료 자체는 상당히 화려합니다. 원물 그대로 들어가는 재료들이라 재료 구성은 100점입니다.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720g 기준 635kcal 이며 나트륨 3670mg 탄수화물 94g 당류 6g 지방 9g 단백질 45g 입니다.
양이 좀 많다보니 나트륨 함량이 엄청 높은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물맛이 좋기는 하지만 다 드시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약간의 국물과 건더기만 건져 드셔도 맛있습니다.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제품의 유통기한은 제품 구매시점으로 대략 7~8개월정도 남았습니다.
하코야 나가사끼 짬뽕탕 냉동 720G 제품 구성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채소팩, 분말스프, 중화면, 해물팩입니다.
해물팩의 덩어리가를 보시면 건더기가 얼마나 풍성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해물팩의 해물들을 해동한 다음 한번 씻어줍니다. 씻은 다음에는 볶아야 하기때문에 가능하면 물기를 잘 빼줍니다. 대충 봐도 오징어, 백합, 새우, 꽃게, 홍합이 보입니다.
해물볶다가 채소넣고 볶다가 다시 물 추가해서 분말스프 넣고 끓이는 단계입니다. 중간 과정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재료 손질, 조리, 사진을 찍는게 생각보다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확실히 기존 간편식에 비해 이 제품의 조리 난이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만 역시 먹을때는 모두 보상이 되는 맛입니다.
살짝 매콤하지만 구수하고 진한 사골국물에 해물이 들어간 조합이라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지금 보이시는 양이 1인분입니다.
해물양이 웬만한 전문점의 짬뽕보다 더 많습니다. 해물의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고 국물맛과 함께 해산물들의 맛도 좋아서 전체적으로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 매운맛은 아니라서 호불호가 적을듯한 맛이며 구수한 사골육수에 해물의 시원한맛이 잘 어우러져 꽤 맛있는 나가사키짬뽕탕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짬뽕이 아니라 짬뽕탕이라고 한 이유가 먹으면서 보니 이해가 됩니다. 가격대가 살짝 높고 조리 과정이 좀 복잡하다는 점은 솔직히 많이 아쉽습니다. 맛이 좋아서 가격대만 좀 더 낮아지면 쟁여놓고 해먹고 싶은 제품이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