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5/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런던에서 개최된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재규어 TCS 레이싱은 최근 세 시즌 중 두 차례나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소속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4승과 포디움 10회를 합작하며 총 288점을 획득했다. 경쟁 상대인 포르쉐를 17점 차로 따돌리고 GEN3 규정 도입 후 두 번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재규어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고객사 엔비전 레이싱의 기록까지 포함하면, GEN3 시대 치러진 네 차례 팀 챔피언십 가운데 세 번을 재규어 기술력 기반 팀이 차지한 셈이다.

10년 동행 마침표 찍은 미치 에반스 및 양산차 기술 이전
지난 10년간 팀을 이끌어온 미치 에반스는 최종전 4위로 경기를 마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3위(160점)를 기록했다. 9점 차로 타이틀을 내줬으나 통산 16승으로 포뮬러 E 최다 승 기록을 유지하며 팀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팀 합류 첫 시즌을 치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128점을 쌓아 드라이버 부문 6위에 올랐다.
팀의 전동화 레이스카 I-TYPE 7은 통산 10승과 포디움 17회를 달성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차량으로 기록됐다.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검증된 전동화 기술력은 연말 공개를 앞둔 럭셔리 4도어 전기 GT 모델인 재규어 Type 01 개발 과정에도 접목되어 양산차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됐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