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현지 시각 9월 23일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판매자 행사 액셀러레이트에서 셀링 파트너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판매자가 셀러 센트럴에 접속하지 않고 앤트로픽 클로드나 아마존 퀵에서 재고를 확인하고 가격을 조정하며 상품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메리 베스 웨스트모어랜드 아마존 세계 판매자 경험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판매자가 셀러 센트럴에 로그인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고, 판매자가 실제로 일하는 환경에 기능을 제공하려 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약 90%가 이미 외부 AI를 업무 일부에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그인은 판매자의 상품 정보, 재고 수량, 판매 분석, 실적 지표를 외부 비서로 전달한다. 판매자는 플러그인이 접근할 데이터 종류를 지정하고 각 작업을 개별로 승인한다. 아마존은 판매자 비서에 있는 다른 사업 정보는 열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결에는 약 60초가 걸리며 별도 개발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현재는 미국 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시험 운영 중이며 이후 다른 국가로 확대된다.
아마존은 판매자 업무를 배경에서 관찰하다가 승인을 받아 처리하는 자동화 기능과, 가격 설정 유형과 재고 주기, 성장 목표를 이전 대화에서 기억하는 셀러 어시스턴트도 함께 공개했다. 셀러 어시스턴트에는 판매자의 실시간 데이터로 작업 화면을 생성하는 캔버스 기능이 추가된다. 전 세계 주 판매 계정 보유자에게는 아마존 퀵 플러스 12개월 무료 구독이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독립 판매자는 아마존 전 세계 판매 수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아마존이 이들에게 부과한 수수료는 2분기에 468억 달러(약 63조 원)로, 같은 기간 AWS 매출보다 많았다. 아마존은 며칠 전 소비자를 대신해 쇼핑하는 메타 뮤즈의 스토어 접근을 차단했다. 외부 에이전트가 자신을 밝히고 사이트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긱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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