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기술을 공급하는 중국 브랜드 아이토가 신형 M8의 사전 판매를 9월 30일 시작한다. 아이토는 9월 27일 화웨이 하모니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얼라이언스(HIMA)의 웨이보 게시물을 통해 일정을 공개했다. 현지 시각 9월 29일 CnEVPost의 보도다.
아이토는 L3 대응 아키텍처를 전 라인에 적용하고 차세대 전방위 센서 퓨전 시스템을 함께 탑재했다. 센서 퓨전은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등 여러 센서의 신호를 하나로 합쳐 상황을 판단하는 기술이다. 화웨이 자율주행 시스템 첸쿤 ADS 5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L3는 정해진 조건에서 차량이 주행을 맡고 운전자는 개입을 준비만 하고 있는 단계를 말한다.
신형 M8은 순수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으로 판매된다. 주행거리 연장형은 엔진이 바퀴를 구동하지 않고 발전만 담당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순수 전기차의 최대 항속은 830km이고 배터리는 120.04kWh와 97.644kWh 두 종을 쓴다. 모터 최고출력은 전륜 160kW, 후륜 227kW다. 주행거리 연장형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를 결합하며 엔진 최대 출력은 118kW, 모터는 전륜 170kW와 후륜 227kW다. 배터리는 75.408kWh와 56.036kWh를 쓰고 전기 주행 거리는 큰 배터리가 구성에 따라 365km 또는 358km, 작은 배터리가 256km다.
차체 크기는 규제 당국 제출 서류 기준으로 전장 5,190mm, 전폭 1,999mm, 전고 1,795mm이고 축거는 3,105mm다. 좌석은 5인승과 6인승으로 제공된다.
M8은 2025년 4월 처음 출시됐고 당시에는 주행거리 연장형만 판매됐다. 순수 전기차는 2025년 8월 추가됐다. 2026년 3월 화웨이 춘계 제품 발표 행사에서 한 차례 부분 변경이 이뤄졌는데 당시 변경 내용은 외장 색상 추가가 중심이었다. 누적 인도량은 8월 6일 기준 18만 대를 넘겼고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시작가는 35만 9,800위안(약 7,300만 원)이다.
아이토는 HIMA 소속 브랜드다. HIMA는 이달 초 아이토가 얼라이언스 안에서 세레스 주도, 화웨이 지원 방식의 새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고 밝혔고, 이후 화웨이의 지원이 줄고 HIMA 안에서 아이토의 역할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HIMA는 이번 발표에서 아이토가 여전히 얼라이언스 구성원이며 신형 M8을 세레스와 화웨이가 공동 설계·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CnEVPo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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