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마케팅 실무를 다루는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7(DMI 2027)’이 10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IT 전문 미디어 테크42가 여는 8회째 행사로, 이번 주제는 ‘AI,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다시 쓰다’이다. 오전 공통 트랙과 오후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오전에는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2027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어도비가 AI 에이전트 시대의 마케팅 변화를, 데이터라이즈 박민성 CSO가 데이터에서 고객 행동으로 이어지는 AI 마케팅 실행 단계를 발표한다.
오후 1트랙은 함샤우트 글로벌 AI기획본부 공인희 본부장의 발표로 시작한다. 오후 1시부터 40분간 ‘산업별 AI 인용 채널 차이 분석과 AI 검색 최적화 사례’를 다룬다. 챗GPT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같은 검색 AI는 브랜드를 설명할 때 언론 보도와 SNS를 근거로 삼는데, 어떤 채널을 얼마나 인용하는지는 산업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공 본부장은 1년간 매월 조사한 AI 인용 지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별 인용 채널 차이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한다.
인용 채널 분석을 근거로 콘텐츠와 디지털 자산을 재배치해 검색 AI의 답변 자체를 바꾼 국내 브랜드 캠페인을 진단 결과와 실행 과정, 전후 변화까지 공개한다. 2027년 마케팅 계획에서 어떤 채널과 활동에 우선순위를 둘지, 지금 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 가운데 무엇을 GEO(AI 검색 최적화) 기준으로 바꿔야 할지 실무 관점의 판단 기준도 제시한다. GEO는 검색엔진 노출이 아니라 AI 답변에 브랜드가 인용되도록 콘텐츠와 채널을 조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자사 브랜드가 AI 답변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원인을 찾는 마케터, 블로그와 커뮤니티, 언론 보도 가운데 어디에 예산을 더 배분할지 정해야 하는 실무자에게 참고할 만한 세션이다. 공 본부장은 함샤우트 글로벌 부설 AI 연구소 소장으로 AI 인용 지수 리포트와 AI 브랜드 가시성 리포트를 발표해 왔고, 지난 4월 『우리는 광고비 없이 AI로 팝니다』를 공저로 출간했다.
같은 트랙에서는 현대자동차 양효원 매니저가 인하우스 관점의 GEO 운영을, 노션 채지선 총괄이 AI를 쓰는 조직의 차이를 이어서 발표한다. 2트랙에는 애드타입 양승만 이사와 팀리미티드 배수혁 대표, 그립컴퍼니 오명석 리드, 트웰브랩스 송동운 리드가 참여한다. 삼성전자 임혜원, 토스증권 송지민, 그립컴퍼니 오명석 등 실무진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10월 8일까지 사전등록하면 11만 원, 이후에는 16만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7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테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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