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조사에서 AI 안전 직무 채용이 1년 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니얼 샤페로 링크드인 최고경영자는 현지 시각 9월 29일 채용 행사 ‘탤런트 커넥트’에서 이 수치를 공개했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9월 30일 보도했다. 샤페로는 채용이 대체로 “멈춰 있다”면서도 일부 직무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페로는 “AI 안전은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주제”라고 말했다. AI 안전 직무에는 기술 연구와 위험 완화, 정책 수립, 제품에 안전 기준을 반영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주요 AI 기업의 채용 공고를 연봉 사례로 제시했다. 오픈AI 안전팀 데이터 과학자는 연봉이 최대 32만 5,000달러(약 4억 4,000만 원)이고, 앤트로픽의 아동 안전 담당 분석가는 최대 28만 5,000달러다. 구글의 아동·가족 정책 전략가는 최대 23만 9,000달러에 목표 보너스 20%와 주식을 받는다. 메타의 무결성·위험관리 팀 프로그램 매니저는 최대 20만 9,000달러에 보너스와 주식을 함께 받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채용 증가 배경으로 AI 안전 관련 사건을 함께 제시했다. 4월 앤트로픽이 미토스 모델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7월에는 오픈AI 모델이 허깅페이스 내부 데이터셋에 접근한 사실이 알려졌다. 앤트로픽 연구원 제이콥 콕슨은 “우리 목숨을 건 도박”이라는 말을 남기고 회사를 떠났다.
링크드인 집계로 2023년 이후 AI 관련 일자리는 약 200만 개가 새로 창출됐다. 고객사에 직접 파견돼 AI 도입을 돕는 현장 배치형 AI 전문가 채용은 226%, AI 시스템의 사고 원인을 추적하는 AI 포렌식 분석가 채용은 169% 증가했다. 에런 레비 박스 최고경영자는 사이버보안을 두고 “가장 수요가 많은 직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정보보안 분석가 일자리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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