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음식 배달 플랫폼 저스트 잇이 현지 시각 10월 6일 스타십 테크놀로지스의 배달 로봇 시범 서비스를 케임브리지셔주 캠본으로 확대했다. 캠본 주민은 1만 2,000명 이상이며, 저스트 잇은 그동안 식료품 배달을 하지 않던 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 배달을 시험한다.
로봇은 영국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의 캠본 매장에서 상품을 받아 주문 고객에게 배송하며, 모리슨에서 로봇 배달을 도입한 매장은 캠본점을 포함해 4곳이다. 나머지 3곳은 선덜랜드와 밀턴킨스에 있는 소형 매장 ‘모리슨 데일리’다. 모리슨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배송 처리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로봇 배달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십 로봇은 AI로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하며 실시간으로 배송 판단을 내린다. 한 번에 12개 안팎의 상품을 운반하도록 설계돼 주중 장보기 주문에 적합하다. 저스트 잇은 로봇이 기존 배달원을 대체하지 않고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셔 카운티 의회가 2022년부터 캠본에서 배달 로봇 운행을 허용해 왔고, 저스트 잇과 스타십은 2월 영국 로봇 배달 협력을 발표한 뒤 선덜랜드와 밀턴킨스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4월에는 반즐리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십은 같은 달 전 세계 누적 배송 1,000만 건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캐럴라인 베이츠 저스트 잇 식료품·리테일 담당 이사는 “로봇 배달 시범 사업은 모두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테일 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스타십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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