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정부가 테슬라의 고도 운전 지원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며칠 이내에 승인할 전망이다. 라주 슬로바키아 운수상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9번째로 테슬라 FSD를 허용하는 국가가 된다.
사고율 감소 데이터 확인 및 승인 절차 진행
라주 운수상은 데이터상 FSD 탑재 차량이 사고율을 낮추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도로 안전 방향과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슬로바키아 운수부는 네덜란드 도로교통국(RDW)에 승인 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도로교통국은 올해 유럽 내 FSD 승인 프로세스를 주도하는 기관이다.
통지서가 전달되는 대로 슬로바키아 국내에서 테슬라 FSD 이용이 가능해진다. 라주 운수상은 FSD가 작동하더라도 운전자는 본인이며 차량 제어와 운전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음을 명확히 상기시켰다.
유럽 내 확장세와 EU 전체 표결 전망
EU 회원국 가운데 체코, 슬로베니아, 덴마크 등이 올해 FSD 사용을 승인했다. 슬로바키아까지 합류하면서 유럽 대륙 내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EU 전역에서 FSD 도입 여부를 결정짓는 최종 표결은 빠르면 오는 12월에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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