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7에서 자체 연례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를 진행한다. 테크월드는 CES 공식 기조연설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형 공연장 스피어(Sphere)에서 진행된다. 레노버는 지난해에 이어 CES에서 테크월드를 개최한다.
레노버는 이번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AI를 중심으로 신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 리더들과 AI의 미래를 논의한다. 하이브리드 AI는 개인 기기와 기업 내부 시스템, 공공 영역의 AI 모델을 함께 연결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레노버는 기기와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바탕으로 이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하는 맞춤형 AI를 선보이고, 기업이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자체 AI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한 AI 구조도 공개한다. 개인 고객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주변 환경에 설치하는 기기까지 하나의 AI로 연결하는 ‘하나의 AI, 여러 기기’ 경험을 제시한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미래는 AI냐 인간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 AI'”라고 말했다. 양위안칭 CEO는 모든 개인과 기업이 데이터를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며, 테크월드에서 하이브리드 AI 전략이 성능과 효율, 보안, 개인정보 보호를 어떻게 높이는지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레노버 그룹은 2025~2026 회계연도에 매출 831억 달러(약 111조 5,000억 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2026~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고, AI 관련 매출은 60% 증가했다. 레노버는 세계 최대 PC 제조사로, 전 세계 180개 시장에서 PC와 스마트폰, 서버,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킨지 파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CEO는 CES 2027 기간 다시 스피어에서 진행되는 레노버 테크월드가 행사 기간 중 주목할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CES를 주최하는 단체다.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 스토리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레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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