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지출 관리 업체 램프(Ramp)가 현지 시각 10월 15일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4,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서 램프의 기업가치는 600억 달러(약 80조 5,000억 원)로 평가됐다. 램프는 지난 6월 기업가치 440억 달러에 7억 5,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4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약 36% 상승했다.
투자는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스라이브 캐피털, 파운더스 펀드, 샌즈 캐피털, 아브니르 그로스가 공동으로 이끌었다. 피델리티와 T. 로 프라이스, 코투 등도 참여했다. 램프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0억 달러다.
램프에 따르면 연환산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 6,800억 원)를 넘었다. 연환산 매출은 최근 매출을 1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다. 지난 6월 보도된 15억 달러보다 증가한 규모다. 고객사는 6월 7만 곳에서 8만 5,000곳으로 증가했으며, 비자와 우버, 쇼피파이, 노션, 커서, 피그마 등이 램프를 이용한다.
램프는 법인카드와 경비 관리로 사업을 시작해 결제, 부정거래 탐지, 구매, 회계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매와 경비, 회계, 예산 업무에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했고, AI 에이전트가 직접 사용하는 법인카드도 출시했다. 8월에는 작업에 맞는 AI 모델을 골라 연결하고 토큰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큰은 AI가 글을 처리하는 기본 단위다. 10월 초에는 직원이 직접 구성한 AI 자동화와 프롬프트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업무 공간 ‘글래스’를 공개했다.
램프의 초기 투자자 키스 라보이스는 테크크런치에 램프가 “앤트로픽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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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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