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소셜 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실험용 AI 앱 ‘아티(Attie)’에 창작 기능을 더했다. 이제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AI에 말로 요청해 웹사이트와 퀴즈, 게임, 투표를 제작할 수 있다. 블루스카이는 현지 시각 10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6에서 이 기능을 공개했다.
토니 슈나이더 블루스카이 임시 최고경영자는 이를 “커뮤니티를 위한 바이브 코딩”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 AI에 원하는 결과를 설명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슈나이더는 지금의 바이브 코딩은 혼자 하는 작업이지만, 아티는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거나 특정 모임을 위한 결과물을 제작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아티로 제작한 결과물은 블루스카이를 움직이는 개방형 소셜 프로토콜 ‘AT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한다. 제작자는 자신의 블루스카이 계정과 연결되고, 아티는 공개된 블루스카이 프로필을 바탕으로 제작할 만한 아이디어를 추천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AI 모델을 직접 연결하거나 공개된 오픈웨이트 모델을 고를 수 있다.
로즈 왕 블루스카이 최고운영책임자는 블루스카이 이용자에게 바로 결과물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아티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아티는 올해 초 AI로 맞춤형 피드를 제작하는 도구로 처음 공개됐다.
블루스카이의 등록 이용자는 약 4,700만 명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앱을 써 본 일부 이용자가 X로 돌아가면서 참여도는 떨어지고 있다. 블루스카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개발자와 커뮤니티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비공개 데이터 기능은 현재 알파 테스트 중이며, 2026년 말까지 프로토콜에 도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블루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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