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처음으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현지 시각 10월 14일 342.96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5조 50억 달러(약 6,712조 원)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5조 달러를 넘긴 기업은 엔비디아에 이어 애플이 두 번째다.
애플은 지난 7월 28일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5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장중에는 여러 차례 5조 달러를 넘었지만 종가까지 지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장중 기준으로는 이번이 일곱 번째라고 전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6.5% 올랐고, 최근 1년 동안은 40% 가까이 상승했다. 애플은 2025년 10월 28일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처음 기록했다.
애플은 존 터너스가 팀 쿡에 이어 최고경영자를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이번 기록을 달성했다. 애플은 10월 16일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23일 정식 출시한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조 3,300억 달러(약 7,148조 원)다. 다만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10월 6일 약 9,030억 달러(약 1,211조 원)였던 격차는 14일 3,340억 달러(약 448조 원)로 빠르게 좁혀졌다. 애플은 지난 7월 27일 엔비디아를 제치고 잠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애플이 10월 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될 확률은 14일 약 5%에서 15일 22%로 올랐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의 확률은 94%에서 78%로 내려갔다. 이 예측 상품의 거래 규모는 약 36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다.
자세한 내용은 맥루머스(MacRumo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Daniel L. Lu (user:dllu)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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