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앰프를 닮은 레트로 디자인으로 거실 선반이나 책상, 카페 테이블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배터리를 내장해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60W의 괴물같은 출력을 지녔다. 특히나 베이스 사운드는 과연 이 작은 스피커에서 내는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다. 특히나 베이스나 고음인 트레블 값을 스피커에서 조정할 수 있어 언제든 내 마음에 맞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브리츠의 새로운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BZ-MG80 Pro를 직접 사용해봤다.
◆ 기타 앰프를 옮겨 놓은 디자인
처음 상자에서 꺼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디자인이다. 전면의 메탈 그릴과 각진 박스형 바디가 고급스러운 기타 앰프를 보는 것 같다. 크기는 230×110×105mm로 책상이나 선반 위에 올려 두기 좋다. 콤팩트한 크기지만 무게는 1.87kg으로 묵직하다. 그냥 놓아두기만 해도 공간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하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한다. 여기에 마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만졌을 때의 촉감도 좋고 오래 두고 사용하고 싶은 외관을 지녔다.
색상은 오닉스 블랙과 샌드 아이보리 두 가지다. 블랙은 묵직하고 시크한 느낌이고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아이보리는 화사한 밝은 컬러로 화이트톤 인테리어나 카페 공간에 잘 어울린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바닥면에는 LED 조명을 갖췄다. 조명도 한 가지 모드가 아니라 여러 모드를 지원하며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을 고를 수 있다.
조명은 전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옆이나 뒤에서도 볼 수 있다. 은은한 것이 스피커 아래로 은은한 빛이 퍼져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 기대하지 않았던 스피커 조명이지만 막상 끄면 허전할 정도로 존재감이 있다. 조명 버튼을 눌러 순차적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조명을 아예 끌 수도 있다.
조작부는 모두 상단에 모여있다. 버튼이 크고 많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버튼을 통해 음악 재생은 물론 볼륨 조정, 트랙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조명을 제어하며 고음 및 저음 조절 버튼까지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탈착식 핸드 스트랩이 포함된다. 스피커를 들고 다닐 예정이라면 스트랩을 설치하자. 스트랩은 단추형이 아니라 나사로 완전히 고정하기 때문에 실수로 스트랩이 풀리지 않는다.
뛰어난 디자인에도 생활 방수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기가 튈 수 있는 주방이나 야외에서도 마음 편히 쓸 수 있다.
◆ 30W 듀얼 유닛, 묵직하게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
브리츠 BZ-MG80 Pro의 진가는 사운드에서 드러난다. 30W 유닛 두 개를 통해 최대 60W 출력을 내 거실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출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가벼운 사운드에 익숙해진 이들이라면 몸으로 느껴지는 풍부한 사운드에 빠져볼 수 있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것은 물론이며, 오히려 볼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정도로 출력이 크다. 신호대잡음비(SNR)는 85dB 이상으로, 볼륨을 높여도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베이스가 일품이다. 저음이 단단하게 뿜어져 나온다. 팝이나 힙합, 록처럼 리듬이 강한 음악 장르에 강하다. 저음이 강하면서도 퍼지거나 뭉개지지 않고 탄탄하다.
상단 버튼으로 저음과 고음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베이스를 더 강조하거나, 보컬 중심의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는 트레블을 높이는 식으로 음악 장르와 공간에 맞춰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베이스나 트레블을 조정하면 하단에 블루 LED를 통해 값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스피커에서 음색을 변경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값을 즉시 볼 수 있다는 것도 만족감을 더한다.
스피커 두 대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TWS 기능도 지원한다. 브리츠 BZ-MG80 Pro 두 대를 좌우에 배치하면 스테레오로 더 넓은 공간감을 즐길 수 있다. 거실이나 매장, 야외 파티 공간에서 더욱 꽉 찬 사운드가 필요하다면 TWS 기능을 사용하자.
◆ 블루투스부터 USB메모리, 유선 연결까지
연결 방식도 다양하다. 방수 기능을 위해 뒷면의 실리콘 커버를 열면 모든 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5.3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며, 10m 거리 안에서 음악을 재생한다. 스피커 뒷면에는 USB 메모리를 꽂는 USB 타입A 포트, TF(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갖췄다. 스마트폰 없이 USB나 메모리카드에 담긴 음악을 바로 재생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 없이도 스피커 자체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3.5mm 외부입력단자를 갖춰 유선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라디오 등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디바이스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오디오 케이블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 4000mAh 배터리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브리츠 BZ-MG80 Pro는 4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볼륨 50%기준으로 약 9시간 재생할 수 있어 주말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에도 넉넉하다. 출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방에서 적은 볼륨으로 듣는다면 9시간 이상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뒷면 USB-C 단자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을 하면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하게도 스피커 윗면에는 4개의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언제든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확인이 어려운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와 확실히 차별화된다.
◆ 완성도를 추구한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브리츠 BZ-MG80 Pro는 '보는 맛'과 '듣는 맛'을 모두 갖춘 스피커다. 기타 앰프를 닮은 레트로 디자인과 은은한 LED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바꾼다. 콤팩트한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서 잘 어울리며, 뛰어난 마감은 스피커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부각시킨다.
여기에 30W 듀얼 유닛이 만드는 60W 출력의 탄탄한 베이스는 음악 듣는 재미를 높인다. 블루투스 5.3, USB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는 다양한 연결성과 9시간 배터리, TWS 페어링까지 갖춰 거실과 매장, 캠핑장 어디서든 활용도가 높다. 생활 방수 기능으로 아웃도어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부터 사운드까지 완성도가 뛰어난 브리츠 BZ-MG80 Pro는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12만 원대로 가성비까지 탄탄하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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