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비테크가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정부와 휴머노이드 공동 연구, 현장 시험, 실제 배치를 추진하는 전략적 양해각서를 맺었다. 양해각서는 본계약 전에 양측이 협력 내용을 문서로 확인하는 합의다. 라스알카이마 정부가 10월 19일(현지 시각) 중국 선전 발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명식에는 UAE 연방최고위원회 위원인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라스알카이마 통치자가 참석했다.
서명에는 라스알카이마 통치자실의 알마 아우 영 중화권 담당 고문과 유비테크의 클라우디아 천 해외영업 이사가 각각 참여했다. 서명식은 통치자가 일주일 동안 중국 남부를 공식 방문하는 일정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통치자는 서명식 뒤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를 직접 살펴봤다.
양측은 라스알카이마의 기후와 운영 여건에서 로봇 성능을 검증하는 ‘라스알카이마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기후 연구 이니셔티브’ 설립 가능성을 검토한다. 검증 결과는 UAE와 걸프 지역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비테크는 로봇과 엔지니어 팀을 현지에 보내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양측은 산업용 자동 조립, 대민 서비스, AI 기반 노인 요양 지원, 문화 공간 안내에 먼저 로봇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에 투입할 로봇 모델과 일정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라스알카이마는 로봇을 현장에서 시험할 수 있는 실증 구역과 함께 연구기관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규제 체계를 제공한다. 유비테크는 로봇 플랫폼과 기술 기반, 연구 역량을 제공한다.
알마 아우 영 고문은 이번 협약이 라스알카이마가 지식 기반 경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천 이사는 라스알카이마와의 협력을 공식화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유비테크는 2012년 선전에서 설립됐으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PR뉴스와이어 아시아(라스알카이마 정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라스알카이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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