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트박스가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에 3호점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츠쿠바 1호점을 시작으로 9월 아사히카와 2호점, 10월 쇼난 히라츠카 3호점까지 3개월 연속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연초 계획했던 일본 내 3개 매장 체제를 구축했다.
아트박스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점 매장 (사진제공=아트박스)
아트박스는 지난 10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의 대형 쇼핑몰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 3층에 약 26평 규모의 ‘아트박스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3호점 개점으로 아트박스는 일본 내 서로 다른 지역에 매장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별 소비자의 상품 선호도와 브랜드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새 매장이 입점한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는 옛 닛산 공장 부지를 대규모 복합 생활권으로 재개발한 ‘라라시티 쇼난 히라츠카’의 핵심 상업시설이다. 주변에는 아파트와 병원, 시청, 미술관, 공원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활발한 곳이다.
아트박스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점 매장 (사진제공=아트박스)
아트박스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쇼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도 갖췄다. 도쿄역에서 JR 히라츠카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히라츠카역에서는 쇼핑몰로 연결되는 직통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에는 넓은 주차장과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편리하다.
아트박스는 이번 쇼난 히라츠카점 오픈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지역의 소비 특성과 고객 취향을 파악해 향후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트박스 라라포트 쇼난 히라츠카점 매장 (사진제공=아트박스)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트박스는 2026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일본, 몽골,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3호점 역시 해당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글로벌 사업 확대 활동의 일환이다. 아트박스는 해외 각 지역에서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해외시장 조사와 현지화,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소비자 수요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각 시장에 적합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아트박스 관계자는 “연초 계획했던 일본 내 3개 매장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아트박스의 상품과 브랜드에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현지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의 특성과 고객 취향을 세심하게 살피며, 고객들이 아트박스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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