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스카이프, 문자메시지 서비스 이용료 절반 가격으로 낮춰
오는 10일까지 한국 포함 미국, 영국, 호주 등 15개국 대상
해외에 있는 친구,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전하세요!
세계적인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스카이프는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통해 이용 가능한 문자메시지 서비스 요금을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스카이프 회원들은 오는 10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체코,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오스트리아, 대만, 태국(이상 15개국)으로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부터는 한글 문자메시지 전송 기능이 보완돼 국내 사용자 간 자유로운 문자메시지 교환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이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스카이프를 통해 한국으로 한글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요금 할인이 적용되면 문자메시지 서비스 이용 요금은 최저 31원(러시아)에서 최고 69원(오스트리아)으로 1건당 평균 50원이면 해당 15개 국가에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스카이프는 이에 앞서 지난 달 미국, 호주 등의 10개국에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스카이프는 2006년 12월부터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 스카이프를 통해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달 실시한 요금 할인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기자블로그 < http://blog.danawa.com/jin_lee >
< 저작권자 (c)다나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