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이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로 지난 해 개봉한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는 31만 5천명 관객을 동원, 여름 방학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 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 대탐험 포스터
‘도라에몽’은 지난 2006년 케이블채널 챔프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후로 3년 여간 한번도 시청률 하락을 경험한 바 없는 효자프로그램. 이어 캐릭터 뮤지컬로도 선보이며 각종 포털사이트 공연 검색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열풍을 불러모아 이른바 원소스 멀티유즈의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그 역량을 입증시켰다.
이번에 개봉될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 역시 일본에서 32억 8천만엔이라는 흥행 수익과 그 해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 진구의 새로운 친구 아기공룡 피스케를 구하기 위해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1억년 전 공룡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오는 7월 16일 개봉, 어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