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에 걸렸음에도 회복 기미를 보이던 스티브 잡스가 결국 병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주요 외신들은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가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의 사인은 고질적으로 알아오던 췌장암. 치사율 95%의 무서운 병 '췌장암'을 이겨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 관련 TV 프로그램들에서도 스티브 잡스의 노력을 조명한 바 있지만, 결국 그 마저도 병마와 싸워 이기진 못했다.
지난 4일(미 현지시간) 애플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폭 변화된 아이폰4S를 발표하며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티브 잡스의 죽음이 애플에 더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분위기이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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