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실러를 바를 때는 천을 팽팽하게 펼친 상태에서 작업해야
텐트는 몇백 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다. 이 고가의 장비를 매년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다. 또한 약간의 구멍이나 천이 벗겨졌다고 해서 다른 것을 사용할 수도 없다. 텐트에 구멍이 났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A/S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에서 수선도구를 이용해 고쳐보자.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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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트 폴 수선 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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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사용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제품이 흠이 날 때가 많다. 특히 겨울은 텐트 안에서 난로나 화로를 피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로 인한 사고도 잦다. 화로의 불씨가 날려 텐트 천장에 작은 구멍이 난다거나 또는 난로의 뜨거운 열로 인해 텐트에 구멍이 생기기도 하며 코팅막이 벗겨지기도 한다.
또한 겨울철 바닥에 얼어붙은 스카프 부분을 떼어내다 천이 찢어지기도 하며 랜턴이나 버너가 쓰러져 텐트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이처럼 텐트는 겨울철 사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장비인지 모른다. 텐트는 사실 열이나 불에 약한 가볍고 얇은 천일뿐이다. 헌데 우린 이 가벼운 천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생각하곤 한다.
텐트는 외부의 바람이나 비, 눈은 막아줄 수 있지만 냉기까지 차단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텐트 안에 난로를 피우고 출입구에 비닐커튼을 설치하는 등, 냉기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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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트에서 떨어져 나간 심테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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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 구멍이 났을 때는 텐트 구입 시 들어있는 수선 테이프를 이용하면 된다. 수선테이프가 없다면 인터넷이나 해당 업체를 통해 수선테이프를 구입해, 먼지나 물기 등을 모두 제거한 후, 수선테이프를 앞, 뒤로 붙여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텐트천이 구겨지거나 접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 뒤를 붙여주는 것은 2중으로 만들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수선테이프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텐트는 천과 천 사이를 연결한 부분에 방수기능을 높이기 위해 심실링을 해주거나 심테이프를 발라준다. 하지만 자주 텐트를 사용하다 보면 이 부분의 테이프가 떨어지거나 심실링이 떨어지곤 한다. 심테이프가 떨어질 경우는 빗물이 스며들거나, 텐트 천이 젖곤 한다. 심테이프는 천과 천 사이로 스며드는 것을 차단해 주는 것으로 붙이기가 쉽지 않다. 판매처에 A/S를 맡기는 것이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실러를 구입해 수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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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트의 천과 천을 연결한 부분에 바르는 심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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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러는 텐트 플라이나 텐트를 펼친 상태에서 천과 천을 연결한 부분에 발라주어야 한다. 심실러를 이용한 텐트 수리는 한번이 아니라 서너 차례 발라주어야 그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심실러를 사용할 때도 텐트 천을 완전히 펼쳐 팽팽한 상태에서 빨라줘야 한다. 심실러는 접착성이 강해, 천을 겹쳐질 경우 천과 천이 달라붙을 수 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텐트를 친 상태에서 심실러를 발라주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 캠핑을 하다보면 강한 바람이나 충격에 의해 텐트 폴이 부러지거나 휘기도 하는데 이는 판매점을 이용해 교체하거나 일부만 A/S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텐트를 전문적으로 수선해주거나 세탁하는 업체들도 등장하고 있다.
[ 출처 : 바끄로 http://www.baccr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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