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가 높은 ‘블랙 다이아몬드’를 아이폰5에 박아 줘!"
블랙 다이아몬드가 박힌 아이폰5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가 가격이 무려 1500만달러(한화 약 168억원)에 달한다.
블랙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아이폰5는 중국(홍콩)의 '조(Joe)'라는 사업가가 영국 보석상 휴즈(Hughes)에 의뢰해 제작한 제품이다. 아이폰5에는 23캐럿 크기의 블랙 다이아몬드가 아이폰의 홈버튼에 장식되어 있으며, 아이폰 옆면에는 60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순금이 장식돼 있다. 뒷면의 애플 로고는 53개의 다이아몬드로 치장돼 있다.
보석상인 휴즈는 블랙 다이아몬드 아이폰5 제작에 9주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휴즈는 이전에도 5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아이폰4S’를 제작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