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조가 240Hz로 구동하는 풀HD 모니터 포리스(FORIS) FG2421을 출시했다. 240Hz로 구동하는 LCD 모니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개발에는 e스포츠 게임 팀인 프나틱(Fnatic)이 참여했다.
게임팀이 참여한 이유는 이 제품이 기존 게임용 모니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 FSP 같은 대전 형태를 취하는 게임은 빠르게 적을 발견해야 하기 때문에 잔상 없는 고속 구동 디스플레이를 요구한다. 명암비가 낮아도 배경에서 적 캐릭터가 눈에 띄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에이조가 이번에 선보인 FG2421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색 표현 능력이 좋고 명암비를 높이기 좋은 VA 패널을 채택하는 한편 재생률을 기존 120Hz에서 2배인 240Hz로 끌어올렸다.
에이조는 재생률을 240Hz로 높여 모니터 케이블 전송 대역폭이 충분하지 않게 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보240(Turbo 240)이라는 기능을 개발, 적용했다. 또 독자 회로 설계를 통해 240Hz로 구동할 때 1.5프레임, 0.012초 미만으로 억제해 섬세한 화면을 놓치지 않고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전용 소프트웨어(ScreenManager Pro for Gaming)를 이용하면 용도에 따라 7가지 색상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24인치이며 해상도는 1920×1080, 시야각은 수평수직 모두 176도다. 밝기는 400cd/m2이고 명암비는 5,000:1이다. 입출력 단자는 디스플레이 포트 외에 DVI-D, HDMI 등을 갖췄고 스테레오 미니 라인 입력과 헤드폰 출력 단자, 스테레오 미니 라인 출력, 2포트짜리 USB 허브 등을 달았다. 내장 스피커는 없다. 크기는 563.5×391×200mm, 무게는 6.5kg이다. 에이조 발표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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