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블레이드앤소울'
28일, 중국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퍼블리셔 텐센트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와 ‘블소’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현지 최고 기대작인 ‘블소’와 최고 인기 게임 ‘LOL’이 손을 잡은 것으로 현지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소’ 의상과 ‘LOL’ 한정 스킨 4종을 받을 수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선, ‘블소’는 이벤트 한정 의상 ‘흑호’를 제공한다. 또 염화 대성의 분노한 눈썹, 빛나는 염화대성의 인중 등 한정판 안면부 장식이 제공된다. ‘LOL’은 건족, 곤족, 진족, 린족을 형상화한 스킨 4종이 제공된다. 해당 스킨은 국내 ‘LOL’에 없으며 ‘블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한정 스킨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콜라보레이션 기간 중 ‘블소’를 플레이하면 ‘LOL’의 이즈리얼, 아리, 리신, 리븐 등 인기 영웅 캐릭터 8종을 얻을 수 있다.
두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은 ‘블소’에 대한 현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0월 29일 진행한 ‘블소’의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 참여자가 텐센트 게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최고 인기 게임인 ‘LOL’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 모회사이자 중국 서비스사인 텐센트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소’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을 싣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두 게임을 서비스하는 텐센트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알고 있다. 블소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소’의 중국 공개 서비스는 총 서버 수 95대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 10월 29일부터 계정이 유지되는 계정보류테스트를 35개 서버로 진행한 바 있다. 서버당 최대 수용인원 5,000명임을 가정할 때 중국 서비스 첫날 최대 47만 5천 명 정도가 ‘블소’를 플레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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