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보안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를 설립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란지교소프트 내 보안사업본부를 분할, 보안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를 내년 1월 1일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 측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물적 분할로 지란지교소프트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보안사업의 전문화와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지란지교 시큐리티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전문 SW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보안 전문 유통 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대표이사는 윤두식, 현재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장이 맡게 될 예정이며, 메일보안, 모바일보안, 문서보안이 주요 사업영역이 될 예정이다.
윤두식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한 건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설립 포부를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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