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699달러(한화 74만 2,000원대)짜리 28인치 4K 모니터를 출시한다. 델 P2815Q는 해상도 3840×2160을 지원하는 28인치 4K모니터다. 디스플레이포트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HDMI 1.4, USB 3.0 포트 2개 등을 갖췄다. 응답속도는 5ms이고 밝기 300cd/m2, 시야각은 170도다.
물론 이 제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가격이다. 델은 4K 모니터를 1,000달러 이하에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종 가격은 699달러.
이미 레노버와 에이수스 등이 CES2014 기간 중 1,000달러 이하 4K 모니터를 내놓은 바 있다. 레노버 씽크비전 프로2840m과 에이수스 PB287Q는 모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8인치 모니터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799달러다. 델은 이보다 100달러 더 저렴하게 4K 모니터를 내놨다. 연초부터 4K 모니터를 둘러싼 가격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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