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송지효 궁합 (사진 = SBS '런닝맨')
'런닝맨'의 공식 '월요커플' 강개리와 송지효의 궁합이 천생연분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 여배우 3인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의 토정비결 보는 장면이 방송돼 엄정화의 토정비결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엄정화는 '부귀'는 누릴 수 있지만 '영화'는 없다는 말에 발끈하고 나서 큰 웃음을 줬다.
이에 토정비결을 풀이에 '부귀'는 본인이 타고난 것이지만 '영화'는 남편이 가져다 주는 것이라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제가 된 건 무엇보다도 전문 역술인들이 감정한 송지효와 개리의 궁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 강개리 두 사람의 궁합은 그야말로 천생연분, 운명의 짝이나 다름 없는 것으로 판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리와 송지효가 운명의 짝으로 밝혀지자 런닝맨 멤버들은 "둘이 사귀어라", "진짜야?", "형, 드디어 때가 된것 같습니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런닝맨 PD는 방송에서 "우리도 무척 놀랐다. 전문가에 의뢰한 사주에 모든 궁합 조건이 다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궁합을 본 전문 역술가도 화면에서 “두 사람 사주에 배우자 자리에 합이 있다. 서로에게 참 잘 맞는 사주다. 둘에게 필요한 글자를 서로 가지고 있다"며 "재물적으로도 큰 이득을 얻을 수도 있다" 설명했다.
개리 송지효가 천생연분이라는 말에 놀란 런닝맨 멤버들은 "해라해라", "둘이 결혼하면 잘되지"라며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이에 개리는 "스케일이 다르니까"라며 으스댔고, 송지효는 개리응 어깨를 토닥거리며 미소를 지었다.
"개리와 송지효는 운명의 커플로 판명된 이후로 나머지 운명의 커플이 공개되는 동안 송지효가 개리 팔을 너무 꼭 붙들고 있어 놀림을 당하자 개리는 "벌써 부부가 된 것 같다"고 능청스러운 멘트로 큰 웃음을 줬다.
송지효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 특별한 멘트 없이 미소로 일관하는 모습이었다.
개리 송지효 궁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송지효 궁합, 천생연분이리나 한번 고민해봐용", "개리 송지효 천생연분 궁합, 재물운도 있다는데 훅 땡겨!", "개리 송지효 천생연분 궁합에 송지효 남친 반응 궁금하네", "개리 송지효 궁합, 송지효의 묵묵부답은 무슨 뜻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