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오브파이터즈 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일본 SNK 플레이모어(이하 SNKP)의 대표 대전격투게임인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에 무선 네트워크와 RPG 요소를 추가한 모바일 대전 격투게임 ‘킹오브파이터즈 M’을 상반기 국내 출시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994년 출시 이후 SNKP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한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는 ‘용호의권’, ’아랑전설’, ’사이코솔져’, ‘이카리’ 등 SNKP의 주요 게임 주인공들이 대전 캐릭터로 등장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킹오브파이터즈 M’은 모바일버전 ‘킹오브파이터즈 i2012’를 바탕으로, RPG 요소를 추가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모바일버전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 중 처음으로 3:3 팀배틀 대전방식을 적용했고 원작 고유의 타격감과 조작감을 터치 방식으로 구현했다. 또 캐릭터 뽑기, 레벨업, 강화, 합성 등 RPG 요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블루투스 기반 1:1 대전에 한정된 기존 시리즈와 달리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원거리실시간 대전을 지원하고, 그룹망 대전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회사 공공장소 등 동일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는 이용자 간의 소규모 지역 대전도 가능하다. 전체 유저 간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광대역 대전모드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원ENT 게임사업팀 조성태 팀장은 “’킹오브파이터즈 M’은 기존의 시리즈 마니아는 물론, 간편한 터치와 무선 네트워크 방식으로 새로운 유저층까지 다양하게 아우를 수 있는 대중성을 갖췄다”며 “새롭게 변신한 이번 ‘킹 오브 파이터즈 M’을 통해 전설의 아우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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