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E는 볼보의 신형 2리터 4기통 가솔린·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룹니다. 지능형 연료 분사 기술 ‘i-ART’가 적용되었고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이용해 성능이 극대화했으며 기존 엔진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효율성을 함께 높였다고 볼보측은 강조합니다.
'DRIVE-E'의 핵심은 보다 낮은 배기량에서 높은 성능과 뛰어난 연비 효율을 내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리터 디젤 터보 방식인 D4 엔진은 경우 최고 181마력으로 출력을 높였고 토크 역시 40.8㎏·m로 향상시켜 볼보의 기존 5기통 엔진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솔린 터보 방식인 T5 엔진은 최고출력을 245마력으로 높였고 최대 토크는 35.7㎏·m로 향상시켰으며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모두 탑재된 T6 엔진은 2리터 4기통 엔진으로는 최고 수준인 최대 306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새로운 엔진은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매칭을 이루워 효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차량과 노면간의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런치 콘트롤’ 기능을 탑재해 짧은 시간 내에 최적의 엔진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볼보에 따르면 DRIVE-E 라인업은 기존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23% 줄었고 연료 효율성은 최대 26% 향상되었으며 S60, V60, XC60, XC70, S80 등 볼보의 주력 모델들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새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은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되며 각 모델별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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