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방콕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에게 방콕으로 휴가를 보내주는 듯 속인 후, 국내 옥탑방에서 방콕 패키지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시켜 주기 시작했다.
태국 현지인의 가이드로 코끼리 쇼와 워터파크, 타이 마사지, 스노쿨링 등을 코믹하게 즐기면서 무도 멤버들은 해외여행 못잖은 웃음과 재미를 안겨줬다.
▲ 몰래카메라인 줄 모르고 공항에서 신이 난 무도 멤버들(사진=MBC)
코끼리쇼는 원형 무대 위에서 코끼리코 10바퀴를 하고 라텍스 매트 사이를 휘청거리지 않고 이동하기로, 워터파크는 야외 물놀이 튜브에서의 물 속 발 레슬링으로, 타이 마사지는 전문 지압사의 마사지 치료 중 간지러움과 통증 참기, 스노쿨링은 수족관에 담은 해산물들을 입으로 낚아올리기로 행해졌다.
비록 가짜 태국여행이었지만 무도 멤버들은 "진짜 재밌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