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원격 제어·온라인 미팅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팀뷰어가 안드로이드용 퀵서포트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지원을 범위를 확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화웨이 등을 포함한 30개 이상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팀뷰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퀵서포트 앱을 내려받아 팀뷰어 9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팀뷰어 9을 통해 원격 제어를 실행한 모습(사진= 팀뷰어)
팀뷰어 퀵서포트앱을 통해 기업의 IT 기술 지원 담당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장거리에서도 쉽게 다른 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 IT 기술 지원팀은 퀵서포트앱으로 원격제어 하려는 기기의 시스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파일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 그대로를 볼 수 있고 손쉽게 원격지원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급한 요청에 대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기술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코넬리우스 브루너(Kornelius Brunner) 팀뷰어 제품 관리 총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요즘 같은 시대에 모바일 기기들을 잘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은 기업들이 당면한 도전 과제”라며 “팀뷰어 퀵서포트앱은 IT 지원에 대한 고충을 덜어 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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