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잘생김'별명을 만들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했다.(출처=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잘생김' 별명을 얻은 배우 이정재가 팬에게 역조공 이벤트를 베풀어 화제다.
3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정재가 팬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며, 정말 유래 없는 최고의 '역조공' 팬 서비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잘생김'은 영화 '관상' 900만 돌파기념 행사장에서 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재치있게 말하면서 화제를 몰고왔다. 당시 실제로 김이 묻은 줄 알고 얼굴을 만지던 이정재가 곧바로 알아차리고 크게 웃었으며, 이와 관련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크게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기록적인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다. 또 연예프로그램과 아침뉴스에서까지 방영되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와 관련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방송인터뷰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했고,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날 팬은 이정재를 만난 것에 대해 "정말 놀라고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며 "어머니도 '공룡선생' 때부터 이정재 팬인데, 나도 '도둑들'과 '관상'에서 보여준 연기변신에 팬이 됐다"며 기뻐했다.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팬에게 최고의 서비스!",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실천하기 힘든 이벤트인데 대단",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영화제목 인줄 알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