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재필] 팬택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가 대폭 인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 3200원에서 35만 2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베가아이언2 (이미지=팬택)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LTE52 요금제 2년 약정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경우, 공시지원금 20만 100원이 제공돼 총 15만 19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5일 KT가 팬택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35만 2000으로 낮추면서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단말기 출고가 인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30만원대 프리미업금 스마트폰 '베가 팝업 노트'를 오는 21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