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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내장 지능형 CCTV 개발
2015.01.22.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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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이진]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G CNS(대표 김대훈)와 손잡고 풀HD CCTV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LTE 내장 CCT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개발된 LTE 내장 CCTV는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알려주는 ‘침입 감시’ 기능 ▲고정된 장소에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사람수 카운트’ 기능 ▲별도의 전원 연결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이 공급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저전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
기존 LTE 결합형 CCTV는 CCTV 단말과 LTE 라우터를 별도로 설치하고 이를 유선으로 연결해야 했기 때문에 구축시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출시된 LTE 내장 CCTV는 CCTV 내부에 LTE 모듈을 직접 탑재한 무선 단말기로, 구축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필요 시 간편하게 CCTV 설치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개발담당은 "LTE CCTV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별도의 유선 연결 작업 없이 풀HD급 CCTV 영상을 관제 PC 또는 고객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 해 편리성을 높였다"며 "향후 기업형 IoT 시장에서도 CCTV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