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 축제, 여의도 벚꽃축제도 볼만
봄꽃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제주 ‘유채꽃 축제’
지난해보다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3-4일 정도 앞당겨지다보니 한창 예쁘게 피어올라야 할 봄꽃이 봄비를 만나면서 사그라지고 있어 다가오는 주말을 이용해 봄꽃 축제를 즐겨보자.
봄을 알리는 목련을 시작으로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차례로 개화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목력이 개화하기도 전에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알렸다.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이른 것은 2월 기온이 평년대비 1도 이상 높고, 3월 하순의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난 주말 봄비 소식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을 대표하는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는 여의도 벚꽃 축제를 들 수 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여의도 국회 뒤편 일대에서 진행된다. 왕벚나무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말발도리, 조팝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을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답게 주말, 평일이 따로 없이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찾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거리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주나 창원도 봄꽃 코스로 좋다. 5일부터 13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비롯해 동부사적지, 금장대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또한, 세계적인 봄꽃 축제로 알려진 진해 군항제도 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벚꽃 축제와 함께 해상 불꽃쇼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고양 국제꽃박람회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 까지며 열리며,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 전시, 화훼 조형 예술로 꾸며지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도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달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야외 정원에는 약 50여 종 총 6만 송이의 튤립으로 하늘 길을 가득 채우고, 평소에 보기 드문 봄에 피는 초화류로 하경정원을 꾸몄다. 이외 목련, 벚꽃, 수선화, 철쭉, 진달래 등 200여 종의 봄 식물들을 선보인다. 산수경 온실에서는 12회 야생화 전시회 ‘우리 민족 산야초 이야기’가 열리고 있어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오는 지역인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제주 유채꽃 큰잔치 및 우도 소라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 까지 이틀 동안 우도면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각종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사진제공:햇살마미님>
<저작권자(c) 리드맘( http://www.leadmo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꽃구경 하기 좋은 곳 어디?…서울시 ‘봄꽃길 140선’ 발표
문화재청, 올 궁궐 및 왈릉 봄꽃 예상 개화시기 발표
꽃봉오리가 핀다, 봄꽃 나들이 명소 4선
파릇파릇 새싹 돋는 봄!...봄꽃 명소 어디가 좋아?
스노우스푼, 에버랜드 봄꽃 축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 운영





[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