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한조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2일, 자사의 FPS 신작 '오버워치' 캐릭터 ‘한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에서 촬영됐으며, 영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왕의 길’ 전장에서 적을 추적하고 다수의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 민첩하고 강력한 공격형 영웅 ‘한조’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담고 있다.
'한조’는 ‘왕의 길’에서 공격팀으로 활약한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영상에서 ‘한조’는 공격형 영웅으로서 상대에게 강력한 화살을 발사해 단일, 또는 다수의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추적 장치가 달린 화살로 아군의 전투를 돕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한조’는 ‘폭풍활’을 주 무기로 사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며, ‘음파 화살’ 기술로 화살이 발사된 지역의 감지 반경 내에 있는 적을 시각적으로 표시해 자신을 포함한 아군이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사방으로 퍼지는 ‘다발 화살’을 발사해 한 번에 다수의 대상을 공격하기도 하며, 용의 영혼을 일직선으로 내보내 이를 마주치는 적을 모두 삼켜버리는 궁극기 ‘용의 일격’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도 한다.


▲ '오버워치' 한조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한조’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출신으로 긴 세월에 걸쳐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거대한 범죄의 제국을 건설하였다.
가문 수장의 큰아들이었던 ‘한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마다 제국을 지휘해야 했기에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받아 무술과 검술, 궁술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자질, 전술과 전략을 이해하는 지혜도 갖출 수 있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동생과 함께 시마다 제국을 다스려야 했던 ‘한조’는 이를 거절한 동생을 직접 제거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결국 그는 아버지의 유산을 거부한 채 전세계를 누비며 전사로서의 실력을 연마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려 한다. ‘한조' 플레이 영상은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버워치'에서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14명이며, 앞으로도 신규 영웅 및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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