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틀넷 런쳐 '오버워치' 메뉴 스크린샷
2015년 가을 테스트를 실시하는 ‘오버워치’와 관련된 움직임이 포착됐다. 바로 배틀넷 런쳐에 ‘오버워치’ 메뉴가 새롭게 생긴 것이다.
블리자드는 4일(화), 배틀넷 런쳐에 자사의 FPS 신작 ‘오버워치’ 메뉴를 새롭게 신설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 대 6 팀 기반 FPS로, 흡사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첫 공개 당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현재 활성화된 ‘오버워치’ 메뉴에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게임 실행 버튼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내부에 있는 공지사항에도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조만간 테스트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지난 3월 열린 ‘PAX EAST 2015’ 프리뷰 강연을 통해 ‘오버워치’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테스트는 오는 2015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꾸준히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에 꾸준히 게재하면서, 게이머들 기대를 모아왔다.
‘오버워치’는 지난 11월 첫 공개 당시부터 테스터 모집을 진행 중이며, 아직 이번 메뉴 활성화에 관한 공지사항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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