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기다려온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스타트렉 3번째 시리즈의 베일을 벗엇다.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전세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스타트렉 시리즈가 2016년 여름, 3년 만에 3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로 관객들을 찾는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 1편과 2편에 이어 최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연출을 맡은 J.J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했던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시리즈의 주역인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등 모든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을 연기했던 이드리스 엘바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가젤'로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였던 소피아 부델라가 새롭게 합류하며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주를 항해하던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선으로부터 공격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피해 함선과 대원도 없이 낯선 행성이 불시착한 '커크' 함장에 이어 절벽에 위태롭게 매달린 '스코티'와 적들의 우주선에 둘러싸인 부함장 '스팍'과 '본즈'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외계 종족과 싸우는 낯선 존재의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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