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 쌍용차가 영국 시장에서 코란도 스포츠의 모델명을 무쏘로 바꿔 사용한다.
13일 쌍용자동차 영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국에서 판매중인 코란도 스포츠의 차명이 무쏘로 변경됐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2.2리터 유로6 파워트레인을 신규 적용한 코란도 스포츠를 무쏘로 모델명을 바꿔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쌍용차는 지난 2006년 무쏘 스포츠가 단종 된 이후 10년만에 무쏘라는 모델명을 부활시킨 셈이다.

폴 윌리엄스 쌍용차 영국법인 사장은 “무쏘는 한국어로 코뿔소를 의미하는 무소에서 유래한다”며 “올 뉴 무쏘의 강인한 디자인과 성능이 코뿔소와 잘 부합하기 때문에 무쏘를 부활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영국 내에서 무쏘의 브랜드 인지도는 높은 편” 이라며 “영국인들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브랜드라 차명을 무쏘로 바꾸게 됐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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