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모델 X가 있으면 화성을 달릴 수 있다? 실제로 가능하다. 테슬라는 가끔 소프트웨어에 장난스러운 기능을 넣기도 한다.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화성을 달리는 기능을 추가했다.
내비게이션 우편번호 입력창에 ‘화성(Mars)’을 입력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이 화성 표면으로 바뀌게 된다. 내비게이션 화면만 보면 잠시 화성을 달리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이번 장난은 지난 9월 화성 이주 계획을 발표한 일론 머스크 CEO를 의식한 게 아닐까?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는 또 다른 장난도 추가됐다. 클럽 모드라고나 할까? 디스플레이의 테슬라 아이콘을 5초 이상 누르면 암호 입력 팝업창이 뜬다. 여기에 ‘홀리데이(Holiday)’를 입력한다. 그리고 차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번쩍이는 조명으로 차고가 클럽이 된다.
이외에도 테슬라 차동차에는 다양한 장난이 숨겨져 있다. 본드카로 변신하기, 마리오 카트 모드, 크리스마스 파티 모드 등이 있다. 아래 참고 링크에서 확인해 보자.
참고 링크 : 테슬라 자동차에 숨겨진 장난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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