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삼일간 ‘어린이날 극장판 특집’을 방영한다. 어린이날 연휴 동안 매일 오전 9시에 뽀로로에서 자두까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을 방송한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외계인 공룡 사냥꾼에게 잡혀간 ‘크롱’과 꼬마 공룡 ‘알로’를 구하기 위해 공룡섬으로 떠나는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뽀로로 시리즈 최신작으로 개봉 당시 82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TV 방영은 투니버스가 처음이다.
일요일인 6일에는 <미니특공대X>를 방영한다. 3월 22일 개봉한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시리즈다. ‘맹수 파워’로 한층 강력해진 미니특공대에 신입 원숭이 대원 ‘재키’까지 합류하며 활기를 더해가던 중 더욱 강력해진 외계인 악당이 등장한다. 과연 미니특공대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지, 화려한 액션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7일에는 <극장판 안녕 자두야>가 편성됐다. 투니버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극장판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놀러간 주인공 최자두가 우연히 들어간 건물에서 발견한 책 속에 빨려 들어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자두가 ‘자두델라’, ‘자두와 그레텔’ 등 명작동화의 주인공이 되며 꿈 같은 동화나라 평정기가 그려진다.
투니버스 신길주 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 TV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연휴기간 동안 특집으로 편성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이번 애니메이션 특집 편성이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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