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세요
알림
설정
레프트패널 닫기
관심
최근본
마이페이지
출석체크
카테고리
    서비스 바로가기
    • 자동차
    • 인기 서비스조립PC
    • PC견적
    • PC26
    • 신규 서비스LIVE쇼핑
    • 커뮤니티
    • 이벤트
    • CM추천/문의
    • 오늘의 특가
    앱 서비스
    • 자동차
    • PC견적
    • 장터
    인기 쇼핑몰
    • 지마켓
    • 옥션
    • 11번가
    • 롯데아이몰
    • 쿠팡
    • 롯데닷컴(롯데온)
    • 신세계몰
    • 현대Hmall
    • CJ 온스타일
    • GS샵
    • 하이마트
    • 엘롯데
    • 이마트몰
    • 홈플러스
    • NS몰
    • SK스토아
    • KT알파 쇼핑
    • 전자랜드
    • 무신사
    PC버전 로그인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센터
    (주) 커넥트웨이브
    대표:
    김정남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17층(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6차) (우) 08510
    • 사업자번호:
      117-81-40065
    • 통신판매업:
      제2024-서울금천-0848호
    • 부가통신사업:
      제003081호
    • 고객센터:
      1688-2470 (유료)
    • 이메일:
      cs@cowave.kr
    • 호스팅 제공자:
      (주)커넥트웨이브
    • 사업자 정보확인
    • 이용약관
    • 책임의 한계
    • 청소년 보호정책
    사용법 보기
    MY쇼핑이란? 자주 쓰는 쇼핑몰을 연결하면 쇼핑몰 주문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 계정은 고객님의 핸드폰에만 저장되어 안전합니다.
    편리한 구매내역 확인. 다양한 쇼핑몰의 주문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해보세요.
    가격비교와 최저가 쇼핑을 한 번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보안은 필수! 쉽고 편한 가치 쇼핑. 쇼핑몰 계정은 고객님의 핸드폰에만 암호화 저장되어 안전합니다. 쇼핑몰 연결
    다나와 홈

    커뮤니티 DPG

    일반뉴스

    • 게시판
    • 상품포럼
    • 뉴스
    • 동영상
    • 커뮤니티 공지사항
      소비자사용기
    • 특가몰
      자유게시판
    • 이달의 이벤트
      유머게시판
    • 당첨자발표게시판
      댕냥이게시판
    • 포인트 마켓
      Q&A게시판
    • 다나와 래플
      상품의견
    • 모두의 경매
      체험단
    • 오늘도 출석체크
      엄근진게시판
    • 입소문쇼핑
      쇼핑몰후기
    • 메인가자
      A/S후기
    • 당첨후기
    • 컴퓨터
      AI
    • 푸드
      취미
    • 최신뉴스
      일반뉴스
    • 기획뉴스
      신상품뉴스
    • 쇼핑뉴스
      테크팁
    • 다나와리포터
      구매가이드
    • 전문가리뷰
      인기순위가이드
    • 벤치마크
      차트뉴스
    • 가격동향
    • 고나고
      공구왕황부장
    • 노써치
      도레
    • 딴트공 말방구 실험실
      라이브렉스
    • 레고매니아
      맛상무
    • 모터피디
      무적풍화륜
    • 민티저
      보드나라
    • 뻘짓연구소
      여행매거진 트래비TV
    • 오토기어
      조코딩 JoCoding
    • 인프제 INFJ
      주연 ZUYONI
    • 진블로그
      집마 홀릭TV
    • 톡써니
      포마: 탈 것을 리뷰하는 남자
    • 쿨엔조이
      훅간다TV
    • AI 매터스
      Allthatboots TV
    • DmonkTV
      Hakbong Kwon
    • Motorgraph
      PC SNAP
    • Producer dk
      THE EDIT
    • UnderKG
      다나와 공식채널
    • 다나와 2TV
      노리다
    • 샵다나와 조립갤러리
    >
    이전 글
    다음 글
    맨즈랩

    [남자 그리고 담배] 기술 발전 속 진화해 온 디자인

    2018.06.28. 08:38:36
    읽음3,641 댓글1

    편의점 계산대 점원의 뒤편에는 수십여종의 담배가 진열되어 있다. 같은 브랜드의 담배는 저마다 디자인적으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디자인의 담뱃갑 패키지 디자인 역시 수십여종이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길이와 넓이 등 모양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종류는 정해져 있다. 최근에는 궐련형 전자담배용 스틱이 등장한 상태지만, 여전히 절대 다수는 궐련이다. 엄밀하게는 이 스틱 역시 궐련이다. 우리가 보고 듣고 접하는 담배산업의 디자인은 거의 대부분이 궐련인 것이다. 하지만 버리지 않는 케이스도 있다.

    원래 담배 케이스는 절대 싸구려가 아니었다. 오히려 사치품에 해당될 정도로 비쌌다. 이에 따라 화려한 문양과 값비싼 재질로 무장한 담배 케이스도 많았다. 지금도 유럽의 코담배 케이스는 고가의 선물 중 하나다. 최고급 시가를 담는 휴미더(Humidor)는 습도까지 조절한다.

     

    습도계가 달린 시가 전용 케이스 휴미더(Humidor)습도계가 달린 시가 전용 케이스 휴미더(Humidor)

     그렇다. 담배 디자인은 단순히 4각의 종이에 그림이나 문양을 넣는데 그치지 않고, 담배에 대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화해 왔다. 특히 기업들의 궐련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경쟁은 워낙 치열해 디자인 자체가 마케팅 수단의 일환이자 영업 수단으로까지 비중이 높다.

    그렇다면 담배 디자인은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

     

    담배 디자인의 시작은 ‘파이프’개척 정신이 강한 유럽인들은 대항해시대(15세기 초부터 17세기)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즐겼던 담배를 처음 접하고 전 세계에 담배를 보급한 당사자들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말린 담배를 담뱃잎으로 감싸 흡연하는 방식으로 담배를 즐겼다. 또 일부 원주민들은 속이 뚫려 있는 가지 등을 이용해 파이프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이때에는 담배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될 여지가 없었다. 우리가 시장에서 건어물이나 나물을 구입할 때 그저 비닐봉지에 담아 집에 가져가듯 담배도 수확 후 말려 잘라 둔 연초를 압축해 거래했다. 누군가는 연초를 종이 등으로 감싸 팔았을 것이다. 담배 자체에 대한 디자인은 보잘 것이 없었던 것이다. 다만, 담배를 이용하는 기구에서 디자인이 발전했다.

    바로 파이프 담배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유행했던 파이프 담배는 구경도 어려운 오늘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해 왔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우리나라의 곰방대와 같이 길쭉한 파이프를 이용해 담배를 즐겼지만, 유럽으로 전달되면서 굴곡이 들어간 유선형의 디자인이 가미됐다. 입에 닿는 물부리 부위를 높이고 담배를 넣는 대통까지 S자로 휘어진다. 특히 대통은 갈수록 커지고 물부리 부위는 좁아진다. 파이프 담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평소 콘콥 파이프를 즐겼다던 맥아더 장군평소 콘콥 파이프를 즐겼다던 맥아더 장군

     하지만 파이프 담배가 꼭 나무로만 제작된 것은 아니다. 내열성이 강한 나무로 만든 파이프 담배가 가장 대중적이었지만, 옥수수대로 만든 콘콥 파이프, 해포석(미어샴)으로 만든 미어샴 파이프, 흙으로 빚어 만드는 점토 파이프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미어샴 파이프는 가공이 쉬워 조각 작품 같은 문양이 가미되기도 했다.

    또 파이프 담배는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뽀빠이를 상징하는 강인한 인상의 직선형 L자 파이프, 신사를 상징하는 유럽의 전형적인 유선형 파이프, 실용성과 동양적 미가 강조됐던 우리나라의 공밤대와 같은 일자형 파이프, 미국에서는 인디언들의 평화의 파이프가 유명한데,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이 깃털과 끈을 이용해 장식했다.

    “말아 피우면 그만” 궐련의 모태, 각련파이프 담배와는 또 다른 형태로 발전한 것이 페이퍼 담배, 우리나라 말로는 각련(지방세법 시행령 60조)이다. 말 그대로 연초를 종이로 말아 피우는 것이 각련이다. 지금도 전용 용지를 통해 담배를 말아 피우는 인구가 많다. 이를 롤링 타바코라고도 부른다. 미국에서는 대마초를 피우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시가와 다른 것은 담배를 담뱃잎으로 말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역시 디자인으로는 말할 것이 없다. 그저 담뱃잎을 종이로 동그랗게 말아 피우는 수준이기 때문에 오직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궐련의 모태가 바로 각련이라는 점에서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누가 먼저 각련을 도입했느냐는 알 길이 없다. 기업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2015년 1월 1일부터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이 각련이 수제담배라는 이름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담배를 만드는 기구에서부터 브랜딩 방법까지 공유됐지만, 인상된 담뱃값에 적응한 이후에는 사라졌다.

    사실 이 각련은 현재 4각형의 담배 패키지 디자인의 모태다. 가장 실용적이고 편리하다. 누군가 미리 말아두었다면 더 할 나위 없었을 것이다. 이 각련을 대량으로 생산해 네모난 박스에 담아 판매하던 것이 현재 담배회사의 모태다. 담배회사들이 처음 상용화해 내놓은 궐련은 필터가 없었다. 최초의 필터 담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담배회사 중 하나인 필립모리스와 BAT(British American Tobacco)가 처음 필터를 사용한 궐련을 출시한 것을 최초의 필터 담배로 보는 시각도 있고, 현재는 필립모리스에 인수됐지만 캐나다의 듀모리에(du Maurier) 브랜드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이처럼 개인을 넘어 기업화되면서 궐련 담배의 디자인 역사가 시작됐지만, 사실 이 보다 앞서 화려한 디자인이 도입된 분야가 있다. 바로 코담배다. 입담배라고도 불리는 코담배는 연초를 밀가루처럼 곱게 갈아 코 속이나 잇몸 사이에 두고 담배를 즐기는 방법이다. 무연으로 담배를 즐기는 가장 대표적이고 오래된 방법이다. 이 같은 코담배는 밀가루 입자와 같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용기가 필요했고, 이를 유행처럼 즐겼던 유럽의 귀족들로 인해 디자인이 발전했다.

     

    호화스러운 코담배 케이스호화스러운 코담배 케이스

     코담배 케이스와 이슬람을 대표하는 물담배코담배(Snuff)는 담배가 유럽에 전해진 이후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품위가 없는 모습으로 인식한 귀족들로 인해 유행했다. 주로 상류층에서 즐겼던 것이 코담배이며, 이 코담배를 담아두는 용기(Snuff box)는 사치품 중 하나였다. 상류층들 간의 거래, 선물, 과시 등의 용도로 코담배 케이스가 유행했고, 이에 금, 은, 호박, 경옥, 대모갑, 상아, 유리, 도기 등 값비싼 재질을 이용한 공예품으로 제작됐다.

    특히 유럽과의 교역을 통해 이 같은 코담배 케이스가 아시아에도 전해졌고, 이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코담배 케이스는 최고의 사치품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오늘날에도 유럽 등에서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로 코담배 케이스가 애용되며 장식용으로써의 가치가 높다.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냥 보아도 이슬람이 느껴질 정도로 물담배는 이슬람의 상징이다.그냥 보아도 이슬람이 느껴질 정도로 물담배는 이슬람의 상징이다.

     이에 반해 아시아에서는 물담배의 디자인이 이색적이다. 유럽으로부터 담배가 전해지기 전 중동에서는 마리화나를 물담배로 즐겼다. 후카(hookah)라고도 부르는 물담배는 페르시아에서 발명됐다는 설이 있으며, 가까운 이슬람권에서 유행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물담배는 이슬람을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로까지 발전했다.

    물담배가 이슬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 중 하나로 취급되는 것은 물담배 하나에도 이슬람 특유의 양식들이 접목됐기 때문이다. 이슬람 건축 양식 중 대표적인 것은 지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붕이 ㅅ 모양이지만,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지붕이 둥근 모양이다. 영어로는 일종의 돔(DOME)이다. 특히 이슬람의 전통적인 디자인 양식은 기하학적인 문양과 표현이다. 이 같은 디자인적 특징이 모두 물담배에 스며들어 있다.

     

    로위가 디자인을 변경한 후 낸 럭키스트라이크 광고로위가 디자인을 변경한 후 낸 럭키스트라이크 광고

     궐련 담배의 대유행, 전설적인 디자인사실 담배는 유해성이 불거지기 전까지 약초라는 인식이 높았다.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문학과 기록에서 담배를 약으로 사용한 사례가 많다. 지금은 미성년자는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과거에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담배를 피웠다는 기록도 많다. 아직까지도 중국의 소도시 등에서는 병을 고치겠다는 의도 등으로 어린아이에게 담배를 물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궐련이 빠르게 흡연자를 양산하게 된 원인을 전쟁에서 찾는 시각도 높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에서 모두 담배가 보급됐다. 러시아의 경우 코담배만 보급되기도 했지만, 수많은 국가에서 병사들에게 기존 담배회사의 양산 담배를 보급품으로 내려 보냈다.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던 탓이기도 하지만, 이 때문에 흡연자가 크게 늘었다는 의견이 높다.

    이 같은 사회적 배경은 디자인에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럭키스트라이크다. 럭키스트라이크 담배의 디자이너는 레이몬드 로위(Raymond Loewy. 1893년 ~1986년)다. 로위는 프랑스 출생의 미국 디자이너로, 현재의 코카콜라병 등을 디자인해 미국을 디자인했다는 평가를 받는 유명 디자이너다.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유선형으로 바꾼 인물이기도 하며, 1940년에 디자인된 럭키스트라이크 패키지 디자인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머릿속에 각인되는 담배 패키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럭키스트라이크는 전쟁 때 유명해졌다. 디자인을 변경한 이후 “럭키스트라이크의 그린은 전쟁을 위해 떠났습니다”라는 카피를 사용해 애국심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선전 문구는 2차 세계대전 중 판매량을 20%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 담배를 소지할 경우 죽을 수 있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유명해졌다. 럭키스트라이크의 성공 스토리 때문에 당시 담배회사들은 저마다 전쟁을 소재로 광고를 꾸몄다.

     

    궐련 담배 패키지에 대한 또 하나의 전설적인 이야기 중 하나는 말보로(Marlboro)다. 말보로는 처음 출시 당시 여성들을 겨냥한 담배로 마케팅을 전개했다. 럭키스트라이크 등이 선점하고 있는 담배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한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고, 1955년 광고대행사에서 서부개척 시대의 카우보이를 전면에 내세운 ‘말보로 맨’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며 대성공을 거둔다. 특히 담배를 보호하기 위해 말보로에 도입된 딱딱한 하드 팩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상부 전체 뚜껑이 개폐되는 ‘플립탑(flip top)’을 대유행시킨 것이 말보로다.

    담배 디자인의 위기…NEW 디자인 시대오늘날 담배 디자인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각형의 궐련 담배가 이끌고 있다. 패키지의 기능적 디자인 역시 말보로의 하프 팩과 플립탑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다양한 규제들로 다양성을 잃었다. 이제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단순해졌고, 센세이션한 디자인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무엇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해성 경고 그림으로 인해 패키지 디자인의 한계까지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사람들이 패키지 디자인을 즐길 여유가 없어졌다. 다소 혐오스러운 경고 그림과 문구를 즐기는 변태 마초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최근 과거와 같은 디자인적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담배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금 디자인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전자담배는 구조가 의외로 간단하다. 입에 가져가는 물부리를 시작으로 액상을 넣고 열을 발생시켜 기화시키는 장치인 가토마이저, 가토마이저의 자원인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담배와 같이 둥글고 길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지만,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서 한 주먹에 다 쥐어지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 손에 쥐어지고, 담배의 길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그런대 이 전자담배도 궐련형 전자담배가 등장하면서 모습이 바뀌고 있다. 아이코스, 글로, 릴로 대표되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궐련 스틱을 꼽아 담배를 찌워 피우는 것이다. 과거 필터가 없는 각련을 물부리에 끼워 피우는 것과 같이 궐련 담배를 꽂아 전자장치를 통해 즐긴다. 액상형 전자담배가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서 디자인이 변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궐련형 전자담배는 자동차와 같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고 있다.

     

    아이코스는 일반적인 전자담배의 모습과 같이 제작됐지만 충전기가 함께 따라다니며, 릴은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서 약간 두껍지만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모두 원 버튼으로 간편한 조작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이코스와 릴이 상호 스틱을 호환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독자적인 길을 선택한 것이 글로다. 글로는 얇고 긴 궐련형 담배 스틱을 모두 감싸 열을 가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일반적인 전자담배 크기가 아닌 지프 라이터 정도의 크기로 배터리의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애플의 홈 버튼과 같은 심플한 디자인을 가미했다.

    더구나 앞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는 더 다양한 종류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담배 스틱의 종류도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사각형의 담뱃갑 디자인 경쟁에 국한되었던 담배 디자인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아 어떤 형태로 발전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맨즈랩/master@manzlab.com


    ⓒ 맨즈랩(http://www.manzlab.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맨즈랩 주요 기사]
    · SH트레이딩, 7월 ADATA SSD 만능 이벤트 진행
    · 투데이 브리핑 - ASUS 게이밍 노트북 FX504 론칭
    · [납량특집] 세계의 연쇄살인범 TOP 5
    · 투데이 브리핑 - 소니코리아, PS4 무선 게임 컨트롤러 마운트 출시
    · [남자의 여름] 옷 잘 입는 방법을 알아보자
    태그
    담배
    안내 ?

    관련기사

    이전 페이지 1/1 다음 페이지
    • 아이코스, 6개월 임상실험 발표 '위험성 낮다'...식약처 vs 담배업계, 유해성 한판 붙는다

      아이코스, 6개월 임상실험 발표 '위험성 낮다'...식약처 vs 담배업계, 유해성 한판 붙는다

    • [남자 그리고 담배] 피고, 맡고, 씹고, 찌우다

      [남자 그리고 담배] 피고, 맡고, 씹고, 찌우다

    말 많은 뉴스

    • 1

      수명 다한 윈도10, 1년 더 쓸 수 있다?

      댓글9
      수명 다한 윈도10, 1년 더 쓸 수 있다? 수
    • 2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대학생 추석 용돈 테크템 15종 총정리

      댓글6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대학생 추석 용돈 테크템 15종 총정리
    • 3

      역사적 저점 찍고 핵반등 와버린 램(RAM) 가격 근황

      댓글5
      역사적 저점 찍고 핵반등 와버린 램(RAM) 가격 근황
    • 4

      [AI되니] 소라2 직접 써봤습니다 | 카메오 기능 미쳤다? 진짜 수준은 이렇습니다

      댓글4
      [AI되니] 소라2 직접 써봤습니다 | 카메오 기능 미쳤다? 진짜 수준은 이렇습니다
    • 5

      인텔의 명운이 걸린 26년 전략의 모든것 다이아몬드 래피즈 [인텔 2526 전략 1부]

      댓글3
      인텔의 명운이 걸린 26년 전략의 모든것 다이아몬드 래피즈 [인텔 2526 전략 1부]

    일반뉴스 최신 글

    이전 페이지 1/10 다음 페이지
    • 트럼프, 최종 조립 기준 관세 완화 추진...한국 자동차 업계 ‘또 긴장 모드’

      오토헤럴드 10:18:13
      읽음 22 공감 1
    • [EV 트렌드] 르노, 트윙고 E-테크 티저 공개… 2000만 원대로 11월 출시

      오토헤럴드 10:18:11
      읽음 39 공감 1
    • 중국 전기차, 지난달 영국 시장 점령…BYD·MG EV 판매 폭발

      오토헤럴드 10:18:02
      읽음 24 공감 1
    • '신차 충돌 테스트로 발견' 현대차 싼타페, 13만 5000대 화재 위험 리콜

      오토헤럴드 10:17:57
      읽음 23 공감 1
    • 타임지 선정, 위대한 발명품 '전동화·자율·안전, 그리고 인간 중심 기술'

      오토헤럴드 10:17:55
      읽음 27 공감 1
    • 한국타이어, 영국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헤드라인 스폰서

      오토헤럴드 10:17:52
      읽음 21 공감 1
    • [EV 트렌드] 페라리 첫 전기차 '일렉트리카'… 가짜가 아닌 진짜 진동

      오토헤럴드 10:17:50
      읽음 24 공감 1
    • 메르세데스 벤츠, ‘나이트 에디션’ 출시 기념 스튜디오 블랙 오픈

      오토헤럴드 10:17:42
      읽음 24 공감 1
    •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규정 재검토 돌입… 기후 목표 vs 경제 붕괴 벼랑 끝 갈등

      글로벌오토뉴스 10:17:12
      읽음 22 공감 1
    • 유럽 자동차 업체들 수요 부족으로 유럽연합 규제 완화 압박

      글로벌오토뉴스 10:17:09
      읽음 22 공감 1
    • 사이버트럭 사망 사고 유가족, 테슬라 상대 소송 제기

      글로벌오토뉴스 10:17:06
      읽음 19 공감 1
    • 태양광·에너지 저장장치 가격 급등 예고…중국 정부 개입으로 9% 인상 전망

      글로벌오토뉴스 10:17:03
      읽음 19 공감 1
    • “머스크 1조 달러 급여 부결시키고 이사진 교체하라”... 기관투자자들, 테슬라 주주들에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10:17:01
      읽음 17 공감 1
    • “머스크 1조 달러 급여 부결시키고 이사진 교체하라”... 기관투자자들, 테슬라 주주들에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10:16:58
      읽음 17 공감 1
    • 현대차그룹-톰톰, 유럽 내비게이션 파트너십 확대…전 모델에 실시간 교통·과속 카메라 정보 제공

      글로벌오토뉴스 10:16:55
      읽음 20 공감 1
    • 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에 EV 구동 모터 코어 공장 준공…유럽 공급망 핵심 허브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10:16:52
      읽음 21 공감 1
    • 테슬라, 3분기 인도량 전년 대비7.4% 증가 49만 7천대, 주가는 5% 하락

      글로벌오토뉴스 10:16:49
      읽음 19 공감 1
    • BMW, “전기차 올인 위험"…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CO2 감축 주도

      글로벌오토뉴스 10:16:47
      읽음 19 공감 1
    • 중국 BYD, 5년 만에 판매 감소…성장세 급제동 유럽 공략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10:16:44
      읽음 17 공감 1
    • 메르세데스 벤츠, 3분기 글로벌 판매 12% 급감…'최대 시장 중국' 부진이 실적 발목

      글로벌오토뉴스 10:16:42
      읽음 19 공감 1
    • BMW, 중국 부진·관세 리스크에 2025년 수익 가이던스 하향 조정

      글로벌오토뉴스 10:16:40
      읽음 20 공감 1
    • 국내 게임패스 자동결제 유저, 당분간 기존 가격 적용된다

      게임메카 25.10.09.
      읽음 48 공감 8
    • 24년 7월 이후 출국 기록 있다면··· '출국납부금' 환급 대상

      IT동아 25.10.09.
      읽음 69 공감 8 댓글 1
    • 귀성길 멀미, 약 대신 음악으로 잡는다?

      과학향기 25.10.09.
      읽음 69 공감 9 댓글 1
    • 고려 등장, 크루세이더 킹즈 3 확장팩 29일 발매

      게임메카 25.10.09.
      읽음 49 공감 7
    • 흑인 노예 주인공인 어쌔신 크리드 신작, 개발 취소

      게임메카 25.10.09.
      읽음 51 공감 7
    • 클레르 옵스퀴르 500만 판매, 신규 보스전 추가 예정

      게임메카 25.10.09.
      읽음 46 공감 7
    • 레트로 소형 SUV로 부활한 르노4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70 공감 7
    • 민간엔 상식, 공공엔 사치?...국정자원 화재의 교훈

      IT동아 25.10.09.
      읽음 79 공감 9 댓글 1
    • [순위분석] 디아 2와 스타, 민속놀이 추석특수

      게임메카 25.10.09.
      읽음 59 공감 9
    • 디아블로 4 포함, 블리자드 게임 최대 67% 할인

      게임메카 25.10.09.
      읽음 67 공감 9
    • MS ‘차세대 콘솔 개발 취소’ 루머 공식 부인

      게임메카 25.10.09.
      읽음 66 공감 9
    • [순정남] 연휴 마지막 날, 슬프지만 이들보단 낫다 TOP 5

      게임메카 25.10.09.
      읽음 59 공감 8
    • 메르세데스-벤츠, 3분기 글로벌 판매 12%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62 공감 7
    • BMW,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성장 둔화와 트럼프 관세 여파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58 공감 7
    • 트럼프 행정부, 클린에너지 지원금 대폭 축소 검토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62 공감 7 댓글 1
    • 테슬라, 모델 Y·모델 3 저가형 모델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181 공감 7
    • 트럼프 행정부, 11월부터 중·대형 트럭 수입에 25% 관세 부과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61 공감 8
    • 중국 전기차 해외 확장, 벽에 부딪쳤다…BYD·지리 ‘투자 속도 급감’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67 공감 8
    • 서유럽 자동차 시장, 9월 판매 9%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25.10.09.
      읽음 68 공감 8
    • [IT하는법] 스마트폰 측면 버튼에 'AI 바로가기' 할당하는 법

      IT동아 25.10.08.
      읽음 273 공감 13 댓글 1
    • 초박형 스마트폰 경쟁…선택 전 알아야 할 것

      IT동아 25.10.08.
      읽음 98 공감 11 댓글 1
    • 이윤은 회사가, 위험은 직원이? 발레파킹 사고 판결의 의미

      IT동아 25.10.07.
      읽음 97 공감 11
    • 연휴 기간 USB 충전 조심! 주스 재킹 막으려면?

      IT동아 25.10.07.
      읽음 125 공감 13 댓글 1
    • 기아, 내년 초 유럽 전용 전기차 ‘EV2’ 출시 예고… 슬로바키아 생산 확정

      오토헤럴드 25.10.07.
      읽음 98 공감 11 댓글 1
    • 테슬라, 보급형 ‘모델 Y 스탠다드’ 예고…가격 기존 대비 700만원 저렴

      오토헤럴드 25.10.07.
      읽음 120 공감 11
    • [겜ㅊㅊ] 한국어 패치로 더욱 '갓겜' 된 스팀 명작 9선

      게임메카 25.10.07.
      읽음 111 공감 13 댓글 1
    • 여론 회복할까? 번지 ‘마라톤' 테스트 참가자 모집

      게임메카 25.10.07.
      읽음 68 공감 9
    • 개발자 실수로, ‘피코 파크 클래식’ 영구 무료 배포

      게임메카 25.10.07.
      읽음 108 공감 12 댓글 1
    • 클레르 옵스퀴르 작가 “두 가지 결말 중 정사는 없다”

      게임메카 25.10.07.
      읽음 61 공감 10
    • 환한 웃음이 가득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 34인치 모니터 당첨 찬스! 지금 바로 룰렛 돌리자!

    • <10월 모바일 출석체크> 10월 출석하고 추석 연휴 선물 받기!

    스폰서 PICK

    이전 페이지 3/5 다음 페이지
    • 엔티스 EG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엔티스 EG 10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엔티스
    • 알파스캔 AOC Q27G4/D 게이밍 FAST IPS 200 QHD HDR 400 멀티스탠드 무결점

      알파스캔 AOC Q27G4/D 게이밍 FAST IPS 200 QHD HDR 400 멀티스탠드 무결점

      알파스캔
    • Antec FLUX PRO MESH(블랙)

      Antec FLUX PRO MESH(블랙)

      Antec
    • 잘만 ALPHA II DS A36(블랙)

      잘만 ALPHA II DS A36(블랙)

      잘만
    • 앱코 KN35BT TKL DRT 8K 염료승화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서울)

      앱코 KN35BT TKL DRT 8K 염료승화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서울)

      앱코
    • 1stPlayer Mi5(블랙)

      1stPlayer Mi5(블랙)

      1stPlayer
    •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정품)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정품)

      인텔
    • darkFlash DY470 ARGB 강화유리(화이트)

      darkFlash DY470 ARGB 강화유리(화이트)

      darkFlash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브론즈 ATX3.1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80PLUS브론즈 ATX3.1

      마이크로닉스
    • AMD 라이젠5-6세대 9600X (그래니트 릿지)(멀티팩 정품)

      AMD 라이젠5-6세대 9600X (그래니트 릿지)(멀티팩 정품)

      AMD
    • 뉴런글로벌(안텍)(12월분까지 진행 : 4/16-26년 1/16)
    • 엔티스 배너
    • 잘만
    PC버전 로그인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센터
    (주) 커넥트웨이브
    대표:
    김정남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98, 17층(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6차) / 우편번호: 08510
    • 사업자번호:
      117-81-40065
    • 통신판매업:
      제2024-서울금천-0848호
    • 부가통신사업:
      제003081호
    • 고객센터:
      1688-2470 (유료)
    • 이메일:
      cs@cowave.kr
    • 호스팅 제공자:
      (주)커넥트웨이브
    • 사업자 정보확인
    • 이용약관
    • 책임의 한계
    • 청소년 보호정책
    뒤로
    새로고침 맨위로 이동
    안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포인트 안내
    목록
    공감
    비공감
    댓글 1
    공유

    공유받은 친구가 활동하면 포인트를!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 카카오톡
    • 라인
    • 페이스북
    • X
    • 밴드
    https://dpg.danawa.com/mobile/news/view?boardSeq=60&listSeq=3661717&past=Y 복사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