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8 상반기 다나와 히트 브랜드" 전시회에 가다.

2018.07.23.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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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대표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점점 가전제품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다나와에서는 매년 2회씩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서 "다나와 히트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나와를 통한 높은 인지도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되거나 갖은 제조사들과 국내에서 높은 인기와 사랑을 받은 제품 등을 뽑아 진행된다. 2004년 부터 시작된 "다나와 히트 브랜드" 행사는 벌써 10년이 지난 이벤트로 업계 내에 높은 인지도를 통해 꾸준하게 다양한 업종을 그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히트 브랜드 행사는 초창기에 대부분은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 등이 진행이 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몇 년전 부터는 간단한 오프라인 행사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다나와 히트 브랜드 행사는 지난 주 토요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로비에서 해당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나와를 통해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예전에는 컴퓨터 주변기기에만 국한이 되어 있다면 현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는 모든 가전 제품 및 IT 관련 제품들, 모바일 디바이스 등으로 확장이 된 만큼 전시 부스에 진열된 제품은 상당히 다양했다. 컴퓨터 주변기기의 경우 몇 년째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가 계속 히트 브랜드로 선정이 되었으며 올 해에도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세서인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국내의 전통적인 강자인 이엠텍의 지포스 시리즈인 제논 제트 스트림 시리즈와 사파이어의 라데온 시리즈가 선정이 되었으며 대표적인 제품이 전시가 되었다. 그 외에 아이피타임의 공유기 및 나스가 전시 되었으며 웨스턴 디지털의 경우는 나스용으로 사용되는 레드 라인업이 그리고 최근 인-하우스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NMVe 기반의 블랙 3D M.2 SSD 가 선정되었다. 마더보드의 경우는 늘어난 라이젠의 인기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 선보일 새로운 칩셋인 전통적인 AMD 프로세서 마더보드 강자인 에즈락의 B450M-PRO4 마더보드가 인텔 기반은 B360M-PRO4 마더보드가 선정되었다.

국내 울트라북 규격의 노트북 시장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LG의 그램 시리즈가 이번 히트 브랜드에 선정이 되었으며 디월트의 전동 기구 세트, 열화상 카메라로 유명한 플리어의 C2 모델이 마지막으로 파나소닉의 전동 칫솔인 제트워셔 EW-1611 등인 다나와 히드브랜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