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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적도 아래로 번지점프를 하다 '뉴질랜드 남섬'

    2019.11.01. 10:34:44
    읽음2,457 댓글3

    그저 공항에 내렸을 뿐인데, 청량감이 대단하다.
    만년설과 벚꽃과 바다를 닮은 호수가 겹치는 신기한 풍경의 연속.
    적도 너머에서 보내고 온 며칠은 짧았지만 번지점프처럼 강렬했다.

    오클랜드 시내에 솟아 있는 사화산 마운트 이든. 마오리족의 역사가 깃든 곳이자, 오클랜드 시민들의 쉼터다
    오클랜드 시내에 솟아 있는 사화산 마운트 이든. 마오리족의 역사가 깃든 곳이자, 오클랜드 시민들의 쉼터다

    ●남섬의 호반 도시
    Queenstown 퀸스타운

    거인의 심장 소리가 쿵쿵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 두 개의 큰 섬과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로,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2.7배인 26만8,021km²다. 보통은 인천에서 직항이 다니는 북섬의 오클랜드(Auckland)를 중심으로 여정을 짜지만, 반대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을 목적지로 잡고 오클랜드를 짧게 둘러보는 사람들도 있다. 퀸스타운이야말로 뛰어난 자연을 바탕으로 한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이어서다.

    퀸스타운의 상징인 와카티푸 호수. 투명한 빙하호를 둘러싼 산자락을 따라 모험 같은 스포츠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퀸스타운의 상징인 와카티푸 호수. 투명한 빙하호를 둘러싼 산자락을 따라 모험 같은 스포츠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인천에서 오클랜드로 날아간 뒤, 다시 국내선을 타고 퀸스타운으로 날아가는 시간은 마냥 길기만 했다. 퀸스타운 공항은 험한 산자락 사이에 있어서 착륙이 까다로운 공항 중 하나. 항공기가 날개를 꺾을 때마다 자그마한 창문 너머로 산봉우리의 만년설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기류를 온몸으로 느끼며 착륙한 뒤 청량한 공기를 마셨을 땐 해방감이 대단했다.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오자 투명한 호수가 등장했다. “퀸스타운은 깨끗한 와카티푸(Lake Wakatipu) 호수를 감싸고 있는 호반 도시입니다. 와카티푸 호수는 얼음덩어리가 파 놓은 구덩이에 물이 차올라 형성된 빙하호인데, 물빛이 비취색을 닮아서 마오리어로 ‘비취’를 뜻하는 ‘와카티푸’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호수를 가리키며 말했다. 모래와 자갈이 깔린 호숫가는 찰싹찰싹 파도가 쳐서 생긴 것만 보면 꼭 해변 같았다.

    “와카티푸 호수는 10~15cm 안팎으로 수면이 오르내리곤 합니다. 이에 대해 마오리족 사람들은 호수 바닥에 거인이 누워 있어서 그 심장 박동이 울리는 거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거리엔 신기하게도 벚꽃이 만발했다. 뉴질랜드는 초봄을 맞이했지만, 서늘한 남쪽 퀸스타운의 기온은 영하 1도에서 10도 사이였다. 도톰한 패딩을 걸쳐 입고 일행이 나눠 준 핫팩을 양쪽 주머니에 꼭꼭 넣고 한참을 호숫가에 서 있었다. 만년설과 벚꽃과 바다를 닮은 호수가 겹치는 신기한 풍경을 또 언제 보겠나 싶었다.

    퀸스타운 시내에서 바라보는 와카티푸 호수의 밤 풍경. 주변에 레스토랑, 카페, 바가 모여 있다
    퀸스타운 시내에서 바라보는 와카티푸 호수의 밤 풍경. 주변에 레스토랑, 카페, 바가 모여 있다

    그가 에펠탑에서 뛰어내린 이유


    와카티푸 호수에서 동쪽으로는 강줄기가 하나 흐른다. 이 호수에서 흘러나온 유일한 강이 카와라우강(Kawarau River)이다. 카와라우라는 이름이 유명해진 데에는 번지점프가 큰 몫을 했다. 이 강의 골짜기에 세계 최초의 상업 번지점프대인 ‘A.J. 해킷 번지(A.J. Hackett Bungy)’가 있다.

    번지점프는 뉴질랜드 인근 섬나라 바누아투(Vanuatu)의 펜테코스트섬에서 행해지던 성년식에서 유래했다. 나무 꼭대기에서 번지라는 열대 덩굴을 엮은 줄을 다리에 묶고 뛰어내려 담력을 과시하던 의례가 그 기원이다. 이 모험적인 의식이 서구인들에게 알려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퀸스타운을 번지점프의 고향으로 만든 일등 공신인 A.J. 해킷 번지
    퀸스타운을 번지점프의 고향으로 만든 일등 공신인 A.J. 해킷 번지

    “뉴질랜드의 A.J. 해킷은 수학자였던 친구와 함께 좀 더 안전한 소재를 찾아 라텍스 고무를 수천 가닥 연결한 튼튼한 줄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리고는 상업 스포츠로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보여 주기 위해 1987년에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에펠탑에서 번지점프를 했죠. 그 홍보 효과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이후 1988년 11월에 카와라우 협곡의 다리에 번지점프대를 설치해 많은 이들이 찾게 됐다. 번지점프대에 도착해 보니 높이는 43m로, 다른 번지점프대들에 비해 높지는 않았다. 그래도 아파트 10~13층 정도의 높이이니 다리가 후들거릴 듯했다. 혹시 우리 일행도 도전하는 것인가 하고 스케줄 표를 보니 다행히(?) 체험은 없었다. 가이드에게 아쉽다는 듯한 페이크 모션을 해 보이고는 점프 장면을 잘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를 켜고 자리를 잡았다. 한참을 기다려 마침내 점프대에서 누군가 포물선을 그리는 순간,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셔터 음과 환호성이 터졌다. 저걸 해 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이번 여행의 맛이 다르지 않을까!

    A.J. 해킷 번지
    주소: Shotover &, Camp St, Queenstown
    홈페이지: bungy.co.nz
    전화: +64 3 450 1300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 주요 재배 품종인 피노 누아는 물론이고, 피노 그리도 맛이 좋다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 주요 재배 품종인 피노 누아는 물론이고, 피노 그리도 맛이 좋다

    멀고 먼 남쪽의 피노 누아


    번지점프대를 지나 좀 더 동쪽으로 차를 달리면 포도밭이 펼쳐진다. 깁스톤(Gibbston) 지역에 있는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마을은 지구상 가장 남단에 자리 잡은 상업 와인 생산지로 이곳에서 주로 키우는 포도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섬세한 레드 와인 품종인 피노 누아(Pinot Noir)다. 프랑스 부르고뉴와 미국 오리건이 명산지인 피노 누아는 센트럴 오타고에서도 아주 잘 자란다. 30년 넘게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해 온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Gibbston Valley Winery)를 방문했다.

    “1990년에 앨런 브래디(Alan Brady)에 의해 설립된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는 1995년에 천연 동굴을 와인 저장고로 꾸몄는데, 내부가 서늘하고 습도가 적절해서 별도의 기계 설비 없이도 와인을 숙성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투어 가이드가 동굴 벽을 쓰다듬으며 설명했다.

    동굴 한쪽의 육중한 철문 안에 보관된 올드 빈티지 와인들이 그 말을 증명하는 듯했다. 맞은편에 놓인 시음 테이블에서 빈티지 피노 누아 와인들을 맛봤다. 딸기, 라즈베리, 체리 등의 과일 향이 풍성하게 다가왔고, 무게와 질감이 아주 가볍고 산뜻했다. 차분하고 우아한 부르고뉴나 오리건의 것보다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었달까. 센트럴 오타고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생산지여서 한국에 들어오는 양이 매우 적다. 직접 와 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맛을 오랫동안 모르지 않았을까.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천연 동굴 와인저장고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천연 동굴 와인저장고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
    주소: 1820 State Highway 6, Gibbston
    홈페이지: gibbstonvalley.com
    전화: +64 3 442 6910

    밥스 피크로 오르는 가장 재미난 방법은 역시 곤돌라를 타는 것
    밥스 피크로 오르는 가장 재미난 방법은 역시 곤돌라를 타는 것

    때론 현실적인 이유로


    다음날 이른 아침, 호텔에서 가까운 퀸스타운 중심부에 있는 밥스 피크(Bob’s Peak)에 올랐다. 곤돌라를 타고 해발 740m 높이의 전망대에 다다르자 220도로 탁 트인 와카티푸 호수 전망이 펼쳐졌다. 구름이 가득하고 간간이 빗방울도 떨어졌지만, 문득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면 퀸스타운의 얼굴은 더욱더 말갛게 빛났다.

    전망대에서 한 번 더 곤돌라를 타고 해발 800m 지점으로 올라가니 루지(luge) 타는 곳이 나왔다. 루지는 동력 장치 없이 경사를 활용해 달리는 썰매의 일종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스포츠 선수들의 루지는 누워서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형태지만, 대중 스포츠로 개발된 루지는 앉아서 바퀴 달린 카트를 타는 형태다.

    전망대에서 한 번 더 곤돌라를 타면, 스릴 넘치는 루지 트랙이 등장한다
    전망대에서 한 번 더 곤돌라를 타면, 스릴 넘치는 루지 트랙이 등장한다

    운전법은 단순하게 핸들을 밖으로 밀면 가속, 안으로 당기면 감속, 그리고 좌우 핸들링이 전부다. 가이드가 어린이들도 쉽게 탄다며 타 볼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는데 솔직히 망설여졌다. 어릴 때 자전거로 묘기를 부리다 포물선을 그리며 고꾸라져서 앞니가 깨져 본 후로 바퀴 달린 스포츠는 못 하게 된 처지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그런 창피한 얘기를 어찌 하겠는가. 짐짓 진지한 얼굴로 카메라를 켜며 촬영해야 해서 탈 수 없다고 말했다. 다행히(?) 루지를 포기한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총 세 명! 겁쟁이 트리오 중 한 명이 전망 좋은 카페 테라스에서 핫 초콜릿이나 마시자고 기특한 소리를 했다. 그래, 이런 곳에서는 산바람을 느끼며 핫초콜릿이나 마시는 게 최고지! 나만 겁먹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됐다.

    판타지 영화들의 배경이 된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판타지 영화들의 배경이 된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판타지 영화 속 신비의 강과 숲
    Glenorchy 글레노키

    여기, 호빗과 엘프의 숲에서


    퀸스타운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면 글레노키(Glenorchy) 마을이 등장한다. <반지의 제왕>, <호빗>, <엑스맨> 등 수많은 영화가 이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곳을 누비는 방법 중 하나는 다트 리버 제트 사파리(Dart River Jet Safaris)에 참여하는 것. 먼저 빙하수가 흐르는 다트강을 쾌속으로 달리는 제트 보트에 올랐다. 드라이버가 말하길, 시원하게 주행하다가 본인이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빙빙 돌리면 배를 360도로 회전시킬 거라는 신호라고 했다. 한 마디로 이 제트 보트는 운송수단이라기보다는 놀이 기구인 셈! 몇 번이고 360도 회전을 할 때마다 배는 회오리를 일으켰고, 승객들은 비명을 질렀다. 뒷좌석 코너에 앉은 사람들은 머리와 어깨가 물에 젖기 일쑤였지만, 다행히 다시 달릴 때마다 강바람에 금방 마르곤 했다.

    빙하와 설산으로 둘러싸인 다트강을 따라 제트보트를 타는 맛이 남다르다
    빙하와 설산으로 둘러싸인 다트강을 따라 제트보트를 타는 맛이 남다르다

    한참을 달린 제트 보트는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Mount Aspiring National Park)에 다다랐다. 끝을 모르고 자란 나무들이 숲을 이룬 모습은 판타지 영화 속 풍경 그대로였다. 숲 해설사를 따라 그 안으로 진입했다. 마오리족의 약초로 쓰였던 나뭇잎을 맛보기도 하고, 800년 된 나무 덩굴이 이뤄 놓은 굴 안으로 다람쥐처럼 들어가 보기도 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거대한 나무 의자를 발견했을 땐, 모두 호빗과 엘프를 자처하며 올라앉았다. 숲을 누비는 건 좋았으나, 문제는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널린 풀숲이 뒷간이니 맘껏 이용하라는 게 아닌가. 다행히 농담이었고, 아주 조그만 재래식 화장실이 딱 한 칸 있었다. 상하수도 시설을 만들지 않은 건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어쩌면 이런 배려들 덕분에 이 숲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일지도.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
    주소: South Island 9382
    홈페이지: doc.govt.nz

    와이헤케섬의 머드브릭 레스토랑 & 빈야드. 테라스에 앉으면 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뒤로 이어지는 포도밭이 잠시 내 것처럼 여겨진다
    와이헤케섬의 머드브릭 레스토랑 & 빈야드. 테라스에 앉으면 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뒤로 이어지는 포도밭이 잠시 내 것처럼 여겨진다

    ●북섬의 항구도시
    Auckland 오클랜드

    식료품점에서 레스토랑까지 꽉 찬 미식


    남섬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북섬의 오클랜드에 잠시 머물기로 했다. 한때 뉴질랜드의 수도였던 대도시이자, 세계인이 찾는 항구도시다. 온화한 날씨, 바다 위의 요트들, 도시적인 풍경의 첫인상이 퀸스타운과는 사뭇 달랐다.

    항구 도시답게 주변 섬 여행이 백미인데, 오클랜드 페리 터미널에서 40분간 페리를 달리면 도착하는 와이헤케(Waiheke)섬이 특히 인기 있다. 이른 아침 와이헤케에 도착하자, 섬 가이드가 손을 흔들며 일행을 맞이했다. 우리가 하게 될 투어는 와이헤케섬 미식 투어니 식욕을 돋우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일행을 가까운 해변으로 데려가 산책을 시키더니, 굴 전문 식료품점에 들러서 신선한 생굴을 맛보게 하기도 하고, 올리브 농원으로 이끌어 각종 올리브오일을 머금어 보게 하기도 했다.

    이윽고 점심때가 되자, 앞서 맛본 건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며 ‘머드브릭 레스토랑 & 빈야드(Mudbrick Restaurant & Vineyard)’에 우리를 풀어놓고는 총총히 사라졌다. 탁 트인 포도밭 언덕을 전망으로 한 레스토랑에 앉자 테이블이 요리로 가득 찼다. 비트와 호두와 펜넬을 버무린 신선한 샐러드, 문어와 돼지 볼살과 감자가 어우러진 전채 요리, 보들보들한 흰 살 생선구이와 고소한 오븐 구이 치킨이 연이어 나왔다. 곁들인 와인들은 식사를 더 즐겁게 돋우었다. 요리도 와인도 와이헤케에서 자란 것들로 만든 거라고 레스토랑 점원은 자랑스레 말했다. 너무 잘 먹어서인지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페리에선 모두가 꾸벅꾸벅 졸고 말았다.

    머드브릭 레스토랑 & 빈야드
    주소: 126 Church Bay Rd, Waiheke Island, Oneroa
    홈페이지: mudbrick.co.nz
    전화: +64 9 372 9050

    마운트 이든의 문화해설사 데인 투마하이(Dane Tumahai). 마오리족 중에서도 나티 파투아 부족의 후예라고 한다
    마운트 이든의 문화해설사 데인 투마하이(Dane Tumahai). 마오리족 중에서도 나티 파투아 부족의 후예라고 한다
    제주도 산굼부리를 연상케 하는 마운트 이든의 분화구
    제주도 산굼부리를 연상케 하는 마운트 이든의 분화구

    마오리족의 혼이 담긴 노래


    뉴질랜드는 원래 마오리족의 땅이었다. 오클랜드 시내 한가운데에 196m 높이로 솟은 자그마한 사화산인 마운트 이든(Mount Eden)에는 지금도 마오리족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다. 야트막한 언덕으로 우리를 이끈 문화해설사는 여러 마오리 부족 중에서도 나티 파투아(Ngati Whatua)라는 부족의 후예라고 했다. 이 부족은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에서 카누를 타고 건너와서 바로 이 언덕에 울타리를 치고 살았다고 한다.

    사화산의 중앙에 질그릇처럼 둥글게 형성된 분화구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그들의 역사를 옛 이야기처럼 정겹게 들을 수 있었다. “이 전사들은 개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니다가 이웃 부족에 침투해야 할 때는 그 옷을 바닥에 깔아 발소리가 나지 않게 했습니다. 반대로 적군이 침입할 경우에는 빨리 알아채도록 입구에 조개껍질을 잔뜩 깔아 두었죠. 당시 이 산의 이름은 마오리족 언어로 ‘마웅아화우(Maungawhau)’였는데, 풀이하면 ‘화우나무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당시에는 주로 식물을 먹고 살았기에 나무나 풀이 아주 중요한 자원이었거든요.”

    여러 나무의 이름을 알려주며 언덕을 내려오는 길, 그는 마지막으로 마오리족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리곤 마오리 언어로 다시 만나자는 뜻이라며 “카 키테 아노(Ka kite ano)!”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여행은 너무나 짧았으니까 그 말처럼 꼭 다시 와야지. 다시 뉴질랜드 땅을 밟을 때까지, 잘 지내요. 카 키테 아노!

    요트들이 떠 있는 오클랜드 항구 풍경
    요트들이 떠 있는 오클랜드 항구 풍경

    travel info
    New Zealand SOUth Island

    AIRLINE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에어뉴질랜드가 11월부터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11월23일부터 주 3회 운항되며, 성수기인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주 5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난기류와 엔진 소음이 적고 창문 조도 조절까지 가능한 차세대 항공기인 B787-9 드림라이너가 도입돼 더 편히 여행할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다른 항공기에서 볼 수 없는 스카이 카우치(Economy Sky Couch)석이 있으니 눈여겨보자. 세 개의 이코노미 좌석을 차지하여 소파 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 카우치석 라인에만 추가로 설치된 발받침을 세 좌석 모두 펼치고, 팔걸이도 모두 위로 세우면 소파 베드 같은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좌석의 길이는 벽면 측의 암 레스트를 올린 상태에서 측정할 경우 155cm, 높이는 발받침을 결합할 경우 약 74cm에 이른다.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 약 11시간,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까지 약 2시간 걸린다.
    www.airnewzealand.co.kr


    ABOUT
    VISA 3개월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단, 지난 10월1일부터 비자 면제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은 사전에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ty)를 발급 받아야 한다.
    TIME 뉴질랜드가 한국보다 4시간 빠르다.
    VOLTAGE 전압은 230~240V, 50Hz이며, 콘센트 모양이 다르니 멀티플러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Activity
    다트 리버 제트 사파리 Dart River Jet Safaris

    빙하와 눈 덮힌 산이 둘러싼 다트강을 제트 보트로 약 3시간 30분 누빈 후,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을 약 1시간 30분 가량 둘러본다. 비용은 만 16세 이상 269달러, 만 5~15세 169달러다.
    주소: 45 Mull St, Glenorchy
    홈페이지: www.dartriver.co.nz
    전화: +64 3 442 9992

    스카이라인 퀸스타운 루지
    Skyline Queenstown Luge

    퀸스타운이 내려다보이는 밥스 힐에 설치된 루지 트랙을 신나게 달릴 수 있다. 비용은 루지 타는 곳까지의 곤돌라와 두 번의 루지 체험 기준으로 성인 61달러, 만 5~14세 43달러다.
    주소: Brecon St, Queenstown
    홈페이지: skyline.co.nz
    전화: +64 3 441 0101


    HOTEL

    밀레니엄 호텔 퀸스타운
    Millennium Hotel Queenstown

    와카티푸 호수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스카이라인 곤돌라까지도 2.9km 거리라 차로 금방 닿는다. 객실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고, 호텔 레스토랑의 음식 맛도 좋은 편이다.
    주소: 32 Frankton Rd, Queenstown 9300, New Zealand
    홈페이지: millenniumhotels.com/queenstown
    전화: +64 3 450 0150

    크라운 플라자 호텔 오클랜드
    Crowne Plaza Hotel Auckland

    시내 중심부에 있으며 페리 터미널도 가깝다. 무료 인터넷, 어메니티, 피트니스 등도 잘 갖췄다. 공항은 25km 떨어져 있으며, 호텔 바로 뒤에 오클랜드를 상징하는 스카이 타워가 있다.
    주소: 128 Albert St, Auckland CBD, Auckland 1010, New Zealand
    홈페이지: crowneplaza.com/Auckland
    전화: +64 9 302 1111

    restaurant
    아미스필드 비스트로 & 셀라 도어
    Amisfield Bistro & Cellar Door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미스필드 와이너리(Amisfield Winery)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겸 와인 숍이다. 독창적인 비스트로풍 요리와 피노 누아, 피노 그리, 쇼비뇽 블랑 등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주소: 10 Arrowtown-Lake Hayes Rd, Frankton, Queenstown
    홈페이지: amisfield.co.nz
    전화: +64 3 442 0556

    글·사진 나보영 에디터 트래비
    취재협조 에어뉴질랜드 www.airnewzea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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