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컴덕이라면 실행해보고 후기 공유합니다!! (명령조)
<출처: 엔비디아 공식 트위터 https://bre.is/FdLLK83E>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타격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와중에 엔비디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재미있는 제안을 올라왔다. 집에서 노는 컴퓨터, 정확하게는 그래픽 카드의 유휴 GPU를 활용해 '코로나19'와 싸우자는 내용이다.
STEP1. 프로그램 다운로드
▲ Folding@home 접속화면
원리는 채굴과 비슷하며, GPU 연산을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는 분산역학 시뮬레이션으로 질병을 연구하는 Folding@home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후 진행 가능하다. (https://foldingathome.org/start-folding/) 위 프로그램은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사용가능하다.
STEP2.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
▲ 프로그램은 29.6MB로 가벼운 편이며, 방화벽을 차단해 사용해야된다
프로그램은 29.6MB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서버와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방화벽을 허용해 진행해야 된다.
STEP3. 해당 프로젝트 참여
Folding@home의 실행 화면이다. 닉네임을 입력한 뒤 1개의 작업 단위로 이루어진 계산을 내 PC의 GPU를 활용해 계산해 나가면 된다.
▲ POWER: Full 실행모습. CPU 100%, GPU 10%
▲ POWER: Medium 실행모습. CPU 99%, GPU 4%
▲ POWER: Light 실행모습. CPU 48%, GPU 5%
▲ 작업을 멈췄을때의 모습
POWER는 Light, Medium, Full로 내 PC 능력을 30%~100%까지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PC 사용 중 시스템이 느려지길 원하지 않는다면 WHEN 메뉴에서 ‘ONLY WHEN IDLE’을 선택하면 된다. 필자의 PC는 현재 GPU보다 CPU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시스템을 조금 더 지켜볼 예정이다.
▲ '코로나19' 연구 리스트 <출처:https://bre.is/wPkfJsyE>
정확히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우리의 GPU와 CPU가 쓰여는 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엔비디아 공식 계정에서 공유된 내용이니 믿음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밤에는 PC는 켜둘 예정이다.
글, 사진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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