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PC’라는 자체 브랜드로 PC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엔코퍼레이션(대표 남호영)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온 PC카페를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간 18,000대 이상의 PC 생산능력과 PC카페 운영에 필수적인 V.O.G.(Virtual Online Game) 솔루션을 자체개발, PC카페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 답게 시장의 트렌드와 PC카페의 니즈를 정확히 읽어냈다는 반응이다.
지난 22일,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PC카페조합)은 3년의 공백을 깨고 PC∙인터넷PC카페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영동수련원에서 1박2일로 진행된 워크샵에는 영업제한과 거리두기 해제로 매장의 정비와 PC 업그레이드 등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 130여 명과 각종 하드웨어 브랜드사가 대거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엔코퍼레이션은 지난 2020년 PC카페조합과 MOU를 맺고 협력을 강화해 온 공식 파트너. 3년 여의 기간 동한 PC카페조합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온 기업 답게 다시금 도약을 준비하는 PC카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은 선보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국내 최대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의 PC방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기도 한 엔코퍼레이션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PC카페를 위한 매력만점의 시스템과 오랜 영업제한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리스 서비스까지 제시해 PC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3년여 간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했던 PC카페는 영업제한의 해제와 함께 그간 미뤄두었던 PC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 엔코퍼레이션은 PC카페를 위한 새 PC와 비용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자금 솔루션 두 가지를 모두 제시한 셈.
인텔 11세대 i5-11400 프로세서와 ZOTAC RTX3070 TWIN EDGE OC 기반의 게이밍PC는 현재의 시장환경에서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게이밍PC.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축이 가능하지만, 현존하는 어떤 게임의 구동에도 무리가 없을 만큼 높은 성능을 갖추어 기존의 PC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PC카페에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장시간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한 PC임을 감안, 성능과 수명에서 독보적인 품질을 가진 시소닉 포커스 골드 GM-750 Modular 파워 서플라이를 탑재해 운영 중 PC의 이상현상이나 고장을 최소화하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 PC는 독특하고 화려한 비쥬얼 덕분에 PC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마이크로닉스의 COOLMAX 쉐도우2 강화유리 케이스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 순백의 화이트 컬러로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며, CPU의 냉각을 위해 사용된 모쓰라(MOTHRA) 360 AIO ARGB 수냉쿨러는 여타 제품과 달리 튜빙에까지 ARGB 효과를 제공해 시스템의 화려함에 방점을 찍는다.
고급형으로 선보인 인텔 i9-12900K 기반의 시스템은 최근 PC카페마다 별도로 마련하는 프리미엄석을 위한 최상의 하드웨어와 튜닝이 곁들여진 시스템. 오랜 기간 다양한 PC를 기획, 제작해온 엔코퍼레이션의 기술과 노하우의 집약체라 할 만한 시스템이다.
총 64GB의 메모리, EVGA RTX 3080Ti XC3 Ultra Gaming D6X 12GB의 막강한 게이밍 퍼포먼스, 끝판왕이라 불리는 시소닉 PRIME Platinum PX-1300의 파워 서플라이를 기반으로 엔코퍼레이션의 기술이 집약된 커스텀 수냉을 CPU와 GPU 모두에 적용했다. 압도적인 성능과 더불어 장시간 프로세서와 GPU에 부하가 가해져도 완벽한 쿨링 솔루션이 이를 해소하므로 연구소, 프로그램 개발사 등 하드웨어에 오랜 시간 동안 높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이 필요한 곳에서의 사용이 높은 제품이라고. 이 같은 압도적인 비쥬얼과 퍼포먼스, 높은 안정성은 PC카페의 프리미엄석에도 더욱 어울리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샵에 참석한 소상공인은 무려 13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PC카페 운영에 따르는 각종 세금 관련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탐색,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성장의 전략을 모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엔코퍼레이션 담당자는 “PC카페조합의 파트너로 협력해온 지난 3년간 정상적인 영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힘들어하는 점주님들을 보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괴로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시 기지개를 켜고 도약을 준비하는 이때, 좋은 제품과 솔루션으로 성공의 길이 가까워지도록 엔코퍼레이션은 PC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최상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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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국환 편집장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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