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2 배터리 증가, 최대 사용 시간은？
▲ 사진 = 애플
애플 에어팟 프로 2가 공식 발표됐는데요. 배터리 용량과 관련되어 기존 에어팟 프로 유닛 대비 15% 더 큰 용량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늘어난 배터리는 49.7mAh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준 1.5시간의 추가 동작 시간이 가능하며, 배터리 케이스의 경우 532mAh로 용량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총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30시간(배터리 충전 포함) 동안 사용 가능하고 유닛은 최대 6시간의 사용이 가능하고 합니다.
한편 에어팟 프로 2에는 연산 성능이 강화된 H2 칩을 통해 공간 음향, 노이즈 캔슬링 등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 가격은 249$라고 하네요.
KT 올레? 아니 이젠 지니로 불러줘
▲ 사진 = KT
KT가 IPTV를 전면 개편한다고 하는데요. 기존 ‘올레 TV’를 ‘지니 TV’로 개편한다고 합니다.
지니 뮤직, KT스튜디오지니, 미디어지니에 이어 IPTV 서비스에도 지니 브랜드로 통일성 있게 적용해 그룹 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IPTV 개편을 발표한 KT는 ‘미디어포털’ 도입을 통해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새로운 UI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기존 넷플릭스 콘텐츠를 실행하기 위해 리모컨을 10회 조작해야 했다면, 이제는 2회 이동만으로도 시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제품 브랜딩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이 좋아진 UI라니, KT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암표가 다시 늘어나네, 신고건수 작년 대비 4배 늘어나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문화예술공연 암표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4일 유정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월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3,594건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 785건 대비 4.6배 늘어난 양인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것은 싸이 흠뻑쇼였고 뒤를 이은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나훈아 콘섵, 임영웅 콘서트 등으로 순위를 이었다고 합니다.
2020년부터 총 신고 접수된 건은 4,708건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문체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사례는 0건이라고 합니다.
암표로 누구는 이익을 취하고 누구는 보고 싶은 콘서트를 못 보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된 후속 조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로봇 청소기 먼지통 자동으로 비운다고?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로봇청소기 시장에 ‘올인원타워’를 적용한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을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로봇청소기에 올인원타워를 적용해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봉투 속에 쌓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향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기능 업데이트도 할 수 있고, R9의 약 300만 장의 사물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도 적용됐다고 합니다.
제품 출시 가격은 오브제컬렉션 컬러는 159만원, 아이언그레이 컬러는 149만원이라고 하네요. 이달 보급형 코드제로 R5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를 노려보는 소비자라면, 이번 LG 코드제로 신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태블릿이야? 모니터야?, 레노버 탭 P11 프로 2세대
레노버가 2.5K OLED 디스플레이에·돌비 애트모스 쿼드 스피커를 갖춘 태블릿은 선보였는데요. PC와 연동해 주는 프리스타일 기능으로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노버 탭 P11 프로 2세대의 주요 사양으로는 11.2 인치 2.5K OLED 디스플레이, 85%의 화면 면적 비율, 최대 600니트 밝기, 100% DCI-P3 색영역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명암비를 표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전작 대비 한 단계 상승한 HDR10+를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으로 장기간 화면 주시에도 눈을 보호한다. 120Hz 주사율과 36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태블릿 PC를 활용하면서 간간히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다재 다능한 태블릿 PC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 아닐까 싶네요.
길문혁 기자/ansgur0317@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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