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비영리 전국 무역 협회인 중국 전력 위원회(China Electricity Council)가 2023년 6월 27일 발표한 전력 산업의 운영 상황이라는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태양광 발전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해 석탄 발전용량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중국의 발전 용량은 26억2000만kW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모든 연료 범주, 즉 재생 가능 에너지와 화석 연료 모두 설치 용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비화석연료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13억3000만kW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해 전체 설비용량의 50.5%를 차지했으며, 비율은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화석연료 부문에서 1분기 석탄화력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1억3000만kW, 가스화력 발전량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1억2000만kW였다. .
그러나 태양광 발전량은 4억3000만㎾로 이중 태양광 발전량은 4만2522㎾, 태양열 발전량은 67만㎾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따라서 중국 전기 위원회에 따르면 1분기 현재 중국의 석탄 화력 발전 설치 용량은 11억 3천만 kW이며 그리드 연결형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26억 kW다.
한편 중국은 2022년 중반부터 남부 지역 가뭄으로 저수지와 강이 고갈되어 수력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